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화난표정의 할머니
비수 | L:11/A:463
16/210
LV10 | Exp.7%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2,566 | 작성일 2012-08-23 10:11:28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난표정의 할머니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친구의 친척언니가 경험하신거구요. 편의상 그냥 언니라고 하겠습니다.

 

 

그 언니는 20대 직장인이며, 한 대문에 여러 집이 있는 다세대 주택 1층에서 자취했다고 합니다.

그 언니는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나 들어오는 터라 이웃들과는 거의 마주칠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밤에 일 끝나고 돌아오는데

윗집에 불이 켜져있고 어떤 아주머니가 통곡을 하시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 있나 가보고 싶었지만,

실례일 것 같기도 하고 너무 피곤한 상태라 그냥 집에 들어가 바로 씻고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잠을 깊게 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뒤적뒤적 거리다가 문득 눈을 떴는데 그 순간 가위에 눌린 것입니다.

때 천장 쪽을 보니 어떤 할머니의 얼굴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화난 표정으로 그 언니를 내려 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언니는 무서워서 있는 힘껏 발버둥을 치자 가위에서 풀렸다고 합니다.

 그러고 밤새 뜬눈으로 세우다가 결국 잠도 못자고 출근을 했다고 합니다.

 

렇게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날도 이층에 불이 켜져있고 또 다시 아주머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 언니는 잠을 못잔 탓에 너무 피곤해서 그날도 그냥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다 잠이 드는데 또 가위에 눌리

 천장에서 그 할머니의 화난 얼굴이 보였다고 합니다.

 

 

다시 있는 힘껏 발버둥을 쳐 가위에 풀리자 언니는

윗집에 자꾸 아주머니가 우시는 것도 그렇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 이층으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조금 지나서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팅팅 불은 눈을 비비며 나오시더니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합니다.

 

 

언니는 아주머니에게 무슨 일 있으시냐고 여쭤보려는 찰나에 순간 멈칫했다 고합니다.

 아주머니 뒤쪽으로 어느 사진이 걸려있었는데

 밤마다 나왔던 그 할머니였다고 합니다.

 

 

 

아주머니께 물으니 자기 어머님이신데 앓아온 병이 있으셨는데

병원비가 없어 집에서 모시다가 어제 낮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옆에는 관이 하나 있었는데 장례비가 만만치 않아 연락되는 가족도 없고 별수 없이 집에서 장례를 치루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언니는 할머니께서 밤마다 아주 화난 표정으로 자길 내려다본다고 아주머니께 말씀하시니,

 

아주머니는 무슨 일인가 싶어 혹시나 해서 할머니께서 누워계신 관을 열어봤더니

 곱게 누워계셔야 할 할머니께서 관이 뒤집힌 것처럼 뒤집어져 누워계신 것입니다. 엎드려 누워계신 것이죠.

 

 

아주머니는 화들짝 놀라 다시 할머니를 바르게 눕혀 드렸는데

그때 할머니의 얼굴은 약간 눌려있는 상태였고 마치 화가 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후에 그 언니는 혼자서 장례를 치르시는 아주머니를 안쓰럽게 생각하여 같이 장례를 치러드리고 삼일제도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다신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31/A:329]
ANIFIRST
투시??!!!?!?ㅋㅋㅋ
2012-10-31 20:54:31
추천0
[L:4/A:189]
빠녀
음..
막 무섭진 않은데 소름 돋았따...
2013-01-13 16:32:26
추천0
[L:4/A:228]
광D●버기
2014-04-05 19:49:20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532
근데 귀신이 정말 있다면 [12]
♥♥♥♥♥
2014-11-21 0 2560
1531
기름 폭발, 가스 폭발 [3]
딱히할게없
2014-11-19 0 1718
1530
비행기사고 [2]
딱히할게없
2014-11-19 0 1404
1529
** 블라인드된 게시물입니다.
딱히할게없
2014-11-15 0 515
1528
할로윈 진짜 무서운 코스프레... [28]
슈름
2014-11-02 2 4475
1527
ㅎㄷㄷ.......공게...쥬금 ㅠ [19]
세나짱짱걸
2014-10-24 0 3188
1526
[펌]최악의 실수 [17]
라빈스
2014-10-18 0 3727
1525
[펌][번역괴담][2ch괴담]아무도 없는 세계 [2]
라빈스
2014-10-18 0 1829
1524
[펌][번역괴담][2ch괴담]원망받는 여자 [1]
라빈스
2014-10-18 0 1142
1523
[펌][번역괴담][2ch괴담]하자물건
라빈스
2014-10-18 0 1238
1522
[펌][번역괴담][2ch괴담]이삿날 밤
라빈스
2014-10-18 0 860
1521
바이러스 [19]
이런젠장
2014-10-07 0 3625
1520
인육매매업자 "오원춘" [16]
입만열면
2014-10-05 0 5236
1519
급히 군대를 가야했던 이유 [12]
랑쎄
2014-10-04 0 4683
1518
(혐) 0.7m 지렁이 잡아먹는 생물 [23]
강간술래
2014-10-02 0 4768
1517
[번역괴담][2ch괴담]잔류사념
미나토님
2014-09-30 0 1716
1516
펌] [실화] 미국 한 호텔에서 일어난 이상한 동영상 [3]
2014-09-29 0 2566
1515
[펌자료] 포켓몬 파라섹트 이야기 [29]
아라라기
2014-09-25 2 7551
1514
귀신보는 방법 [7]
시민1
2014-09-24 0 3061
1513
비담뱀잡는 군대개미 [22]
강간술래
2014-09-24 0 3419
1512
[펌] 군대에서 꾼 무서운 꿈 ' 잔치 ' ssul. [9]
삼봉이
2014-09-22 0 2333
1511
악마가 당신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6]
입만열면
2014-09-21 0 5362
1510
무서운사진 딸기우유 색소비밀 [28]
호지추측
2014-09-13 0 4735
1509
[쌈무이-단편] 우순경
호지추측
2014-09-12 0 1353
1508
짱구는 못말려 이편 아시는분.. [26]
나노데스★
2014-09-10 0 4596
      
<<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