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2ch] 청바지 주머니 안
에리리 | L:60/A:454
1,401/4,390
LV219 | Exp.3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14 | 작성일 2020-10-03 00:43:43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N]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2ch] 청바지 주머니 안

헌 옷 집에서 청바지를 샀는데, 주머니에 2cm 정도 폭의 접힌 종이가 나왔다.
 
헌 옷 주머니에 무엇인가가 들어있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고 해서 별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다버렸는데, 며칠 후 무심코 주머니에 손을 넣었더니 그 종이가 또 나왔다.
 
 
 
이 때부터 상당히 무서워져서, 친구를 불러 그 종이를 펴 보도록 부탁했다.
 
친구는 이런 기묘한 것을 아주 좋아해서 기뻐하며 왔지만, 그 종이를 펴 보자마자 얼굴이 새파래지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기 써 있는 것은 모르는 편이 좋아. 이 종이는 내가 공양해 둘게.]
 
뭐, 공양?
 
나는 따로 믿는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서운 이야기는 낮에도 듣지 못하는 겁쟁이기 때문에 내용은 듣지 않기로 했다.
 
다음 날 친구는 스쿠터에 치여서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다.
 
분명 그 종이 탓이라고 생각한 나는, 친구에게 종이의 내용에 관해 물어보기로 했다.
 
친구는 상당히 기가 죽어서, 평소의 건강한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그런 상태의 친구에게 물어보는 것도 조금 신경이 쓰였지만, 사고까지 일어난만큼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물어 보았다.
 
하지만 친구는 자신이 부주의해서 사고가 난 것이지 그 종이는 관계가 없다며 계속해서 가르쳐 주지 않았다.
 
하지만 몇 번이고 알려달라고 조른 끝에 친구는 드디어 내용을 이야기해 주었다.
 
 
 
푸른 볼펜으로 [왜 나는 죽었는데 너는 살아있는 거야?] 라고 잡다하게 글자가 휘갈겨 써 있었다는 모양이다.
 
덧붙이자면 그 종이는, 친구가 신사에서 공양했다고 한다.
 
이런 비가 쏟아지는 밤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런 무서운 이야기가 머리에 달라붙어서 잘 수가 없다.
 
 
 
 
 
 
 
 
 
 
부디 친구에게 저주가 붙어버린 거면 좋을텐데...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Snpxm12
쓰레기 새1끼네
2020-10-03 12:45:21
추천0
[L:7/A:303]
쥬프
진짜 쓰-레기 새키네
2020-10-03 14:57:04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0 |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607
[혐오주의] 개의탈을쓴 인간 [4]
츄잉츄
2013-02-24 0-0 2069
606
중국 인육 처리 과정 (혐오주의) [6]
gecko모리아
2013-02-24 0-0 28786
605
마약검거 영상 (실제 한국영상 [2]
gecko모리아
2013-02-24 0-0 1518
604
지하철 개독 [7]
gecko모리아
2013-02-24 1-0 1481
603
마지막비행.jpg [8]
gecko모리아
2013-02-23 0-0 1601
602
구의 신기하고 묘한 장소들 [4]
gecko모리아
2013-02-23 1-0 1437
601
흔한 러시아민페왕 [6]
gecko모리아
2013-02-23 1-0 1913
600
대륙의 여대생 술 먹인 후 하는 행동.news [6]
gecko모리아
2013-02-23 0-0 4145
599
혐) 원숭이의 육식성.swf [2]
gecko모리아
2013-02-23 0-0 2152
598
중국의 시민의식............. [16]
gecko모리아
2013-02-23 0-0 1804
597
세상의이런일이 [2]
츄잉츄
2013-02-22 0-0 1259
596
중국의 장사수완 [3]
츄잉츄
2013-02-22 0-0 1350
595
악마의 술 압생트 [2]
츄잉츄
2013-02-22 0-0 1755
594
무서운 실화(내가쓴거아님) [7]
츄잉츄
2013-02-22 0-0 2208
593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떠난 우주선.jpg [4]
gecko모리아
2013-02-22 0-0 1858
592
태양계에서 높은 산 순위 [3]
gecko모리아
2013-02-22 0-0 1927
591
세계 구멍 top20.jpg [9]
gecko모리아
2013-02-22 0-0 2285
590
악마를보앗다. [3]
gecko모리아
2013-02-22 0-0 1663
589
성배는 예수와 마리아 막달레나의 핏줄인가? [2]
gecko모리아
2013-02-22 0-0 1269
588
심리학적 호러 애니 "샐러드 핑거스(salad figers)" [출처] 작성자 KNOCK IT OFF [8]
gecko모리아
2013-02-21 0-0 3173
587
마약 카르텔
gecko모리아
2013-02-21 0-0 1112
586
그날밤 도데체무슨일이있었던것일까?? [출처]작성자 마기
gecko모리아
2013-02-21 0-0 1119
585
러시아 군대의 가혹행위.jpg [1]
gecko모리아
2013-02-21 0-0 2046
584
역사를 바꾼 미국장교의 결단 [2]
gecko모리아
2013-02-21 0-0 1279
583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4]
gecko모리아
2013-02-20 0-0 1653
      
<<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