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역괴담]심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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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그 사람의 얼굴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 얼굴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닙니다.
분명히 그 얼굴은 사라져 버렸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그 얼굴은 원래 있던 자리에서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 얼굴은 어렴풋하게 웃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