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7월11일자 작가님 트윗 3주년 정보
대항쟁을 멈추는 간단한 방법이 사실 딱 하나 있는데,
그것은 "미의 신'이 개입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레이야등의 "매료"라면
자르드와 아르피아는 차치하고, 다른 어둠파벌의 단원들은
확실하게 무력화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신들이 "미의 신"의 움직임을 철저하게 마크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절대악"의 살해리스트의 최우선순위는 아스트레아가 아니라 프레이야쪽이기도 했습니다.
바벨에서 지상으로 내려왔다면 조속히 처리할 생각이었습니다.
프레이야님은 바벨 최상층에서 전장을 내려다보며
적의 계획을 감지.
매료로 개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류씨들이 열심히 활약하는 뒷편에서
신들도 서로간에 상당히 권모술수와 패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스트레아만이 고의적으로 분위기를 읽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많은 모험자와 민중을 구원했습니다.
덧붙여서 이슈타르도 눈치채고 있어서
"프레이야 어슬렁어슬렁 나와서 송환되지 않으려나"
라면서 벨렛트 바빌리의 안에 틀어박힌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신들간의 수싸움도
묘사하고 싶었습니다만 게임에는 불필요할거 같아서 잘랐습니다.
이 부분이 소설과의 매체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프레이야나 이슈타르가 날뛰었으면 대항쟁은 끝났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