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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도 그렇고 프레이야들은 어느지방 신인가요?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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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726 | 작성일 2015-05-10 0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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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스토스 제우스 헤르메스보면 그리스로마에서 따온건 맞는것같은데
헤스티아 프레이야 이런건 신의 다른이름인가요?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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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리야

북유럽이요! 로키는. 프레이야도 북유럽쪽이라고 하던데요. 헤스티아는 그리스 신화요.

2015-05-10 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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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지거리야

여러지방 신들의 이름을 모았나보네요.
그리스신화에서 헤스티아는 무슨역할인가요?

2015-05-10 0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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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리야

@이파리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올림푸스 12신 중 하나로 화로의 여신이자 가정의 수호신. 로마 신화에서는 베스타.[1]
크로노스와 레아 사이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자식.왕언니! 눈에 띄는 신화가 거의 없는, 다툼을 멀리하는 얌전하기 짝이 없는 여신이다.모에!!

디오니소스가 장성하자 제우스는 아들에게 한자리 챙겨 주려 했으나, 올림푸스 12신의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이때 헤스티아가 스스로 12신의 자리에서 물러남으로서 혹시 모를 다툼을 미연에 방지했다. 다른 신들이 허구헌날 돌아다니면서 사고치는 것과 달리 헤스티아는 언제나 화로곁에서 불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주부들의 수호자로 받아들여져 신자의 대부분이 여성이었다고 한다. 또, 로마에서 베스타 여신의 무녀들은 반드시 처녀성을 지켜야 하며 처녀성을 잃어버리면 그 상대는 매질해 죽이고 무녀 본인은 산채로 매장당하는 처참한 방법으로 살해당했다.

화로의 신이라고 하면 언듯 생각하기에는 별로 대단한 것 같지 않으나, 고대 사회의 집에서 화로에 담긴 불씨는 가사 생활의 중심이되는 필수품이었으므로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졌다. 불은 인간 생활의 필수품인데 고대에는 불을 지피는 것이 오늘날 만큼 쉽지 않았기 때문에 불씨와 그를 담는 화로를 매우 소중하게 여겼던 것이다.

각 집안의 화로는 또한 집안의 수호자로 여겼으며, 가정내에서 가장이 주도하는 제사도 화로에서 집행되었다. 어떤 처녀가 시집을 가게 되면, 먼저 친정 화로 앞에서 자신을 그동안 지켜주셔서 고마우며, 이제 시집을 가니 가호를 거두어달라고 청한다. 그리고 시댁에 가서는 시댁의 화로 앞에, 이 집안에 새로 들어온 며느리이니 잘 지켜달라고 인사했다. 그럼 친정에서 시댁에 가는 동안에는 어느쪽 신으로부터고 가호를 받지 못한다. 이 위험한 기간 동안 삿된 것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친정에서 시댁으로 가는 동안에는 시끌벅적 요란하게 하고 갔다. 물론 종교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결혼하는 즐거움은 돋우고, 낯선 집에 들어가는 불안감은 낮추자는 실제적인 이유도 있을 터이나, 종교적인 이유도 무시하지 못하는 게 고대사회이니 함께 이해하도록 하자.

따라서 고대 사회의 현실상 '화로'의 신인 헤스티아의 위상은 상당히 높았다.

네. 그렇습니다.

2015-05-10 0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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