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의 시르에대한 회상 각색(약 스포)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 순간을 기억한다
흰색머리 소년의 무기를 찾아주었던 순간을
자신을 잡아주었던 손의 온기와, 마음까지도 따듯해지는 그의 새하얀 웃음을
그에게 구원을 받았다
그가 있어 살수있었다
한때 자신이 도움을 주었던, 약간은 미덥지 못하였던,
그러나 이제는 괄목할 성장을 한 그의 등을 보며 일으킬수 있었다
다시 한번 복수심에 꺾여버린 자기자신을
트라우마와 공포에 짓눌려있던 몸과 마음을
지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느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그'라고 대답하리라
그와의 만남은 그만큼 소중한 것이었다
13권 초반에 있는 류의 시르에 대한 회상을 벨로 각색해 보았습니다
보자마자 벨에대한 회상으로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되어서 쓰게되었네요
비슷한 형식으로 14권에서 회상하는 장면이 있었으면 하고 바래보고 있습니다
하아... 14권은 또 언제 기다리죠...
이번 글도 징징글로 마무리 되네요
작가님이 던만추를 재밌고 다음권을 기대하게 만드시니까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권 끊으신 부분은 소름이!!
심 to the 층!!!!
기분좋은 고문받는 느낌이랄까요(결국 고문ㅠㅠ)
그리고, 절대로, 류의 히로인 탈락이란 없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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