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외전 12권 - 대종루를 들은 티오나와 바체의 반응
"아르고노트 군이다! 아르고노트 군이야, 절대로 그래!"
"[아르고노트]? 너한테 읽어준, 영웅담인가?
"그래, 바체! 진짜베기 [영웅] 같은, 엄청난 남자애가 있다구!"
"아르고노토...아르고노트"
상황도 잊은 채 흥분 하는 티오나에게, 바체는 이름을 반석한다.
"그렇구나.. 그런 수컷이, 여기에는 있는건가"
싸우는 것밖에 몰랐던 여전사가, 입가를 뒤덮은 초막 안쪽에서 미소를 머금는다.
다음은 두 눈을 치켜들며, 질주.
웃음을 띄우는 티오나와 함께, 쭉쭉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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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조만간 바체도 벨의 하렘에 들어올것같다고 느끼는건 제 착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