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로 예측할 수 있는 시가라키의 과거
시가라키 토무라는 애어른같은 성격으로 '어릴적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채 힘을 가져 지금의 인격이 형성된 자'라고 나왔는데
이 장면에서 나온 저 회상컷과 "구하지 못한 인간 따위는 없다는 듯이 실실 웃고 있어서 그런 거 구나!!"라는 대사
얼굴 외의 손은 잘 모르겠지만 시가라키가 항상 얼굴에 달고 다니는 손은 아마 '올마이크가 구하지 못한 자신의 부모의 손'으로 추정되며 '자신의 부모를 구하지 못한 올마이트가 얼마나 무력한지' 세상에 폭로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매번 올마이트에 그렇게 집착하고 스테인이 건들려하자 반응하고 그곳에서 스테인이 시가라키도 자각하지 못했던 '신념'을 발견한 듯 합니다. 시가라키도 '신념도 이상도 처음부터 있었다'라고 말했으니 본인은 인식하지 못한 신념이었고 이번화로 자각하여 완성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시가라키의 인격형성이 덜 된 것도 자신을 교정해 주어야할 부모가 어릴적에 죽고 올 포 원이 접촉하게 되어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시가라키의 부모가 시가라키를 학대하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가라키의 피부의 상태같은 것도 학대로 인해 이렇게 변한 것이며 학대당하는 자신을 구하지 못한 올마이트를 증오하게 되었고 올포원에게 힘을 받아 부모를 죽이고 잊지 않기 위해 손을 붙이고 다닌다. 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올 포 원'이 흑막이었으면 어찌보면 피해자일지도
근데 시가라키 웃는게 올마이트를 닮았네요 웃는 입모양 자체는 작가의 그림체지만 입가의 근육이 패이는 부분은 올마이트와 시가라키밖에 없는데 시가라키도 절망하기 전까지는 올마이트를 동경했을지도 모릅니다.
미도리야, 토도로키, 바쿠고, 스테인, 시가라키까지 올마이트의 영향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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