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런에선 결과가 곧 강함이다 질수도 있었다는 말은 의미 없음
가로우 작중 대사를 보면
'나보다 강한 놈은 많았지만 그 중 날 이긴 놈은 없었다'
이게 곧 나런에서의 강함이지
둘 다 공정한 조건에서 풀컨디션으로 싸운다는 가정은 의미가 없음. 그냥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승리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강한 놈들임.
그런 의미에서 프레이가 최강캐로 꼽혔던거 아닌가?
따지고 보면 드라이도 피어의 첫 검격을 보지 못했더라면 졌을거고, 시온도 아머드블레이드가 없었다면 히페리온한테 졌을거고, 파올로도 멀리서 무기 던져가며 원거리전으로 갔으면 비올레한테 졌겠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누가 이겼냐는 거지.
이긴 놈들이 강한거고, 그렇기때문에 스펙과는 무관하게 최강캐들이 승리를 만들어낼 줄 아는거고.
무기가 없으면 리아가 질 수도 있었다는 멘트는 그냥 콜히가 그만큼 강했다는 표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다시 붙는다면? 이딴 가정이 의미가 없음, 리아는 이미 이겼고, 거기서 이미 게임 끝난거니까.
벨치스건 콜히건 같은 급의 강자들은 맞고,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지만 결국 리아, 드라이 같은 최강자들과 나머지의 차이는 바로 이거라고 본다.
상황이고 뭐고 어찌됐든 이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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