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보고 왔습니다.
내용은 사실 뻔하기는 했지만 영상미도 좋았고 여러 작품의 캐릭터가 나와서 다채로웠습니다.
저 포스터에 적힌 캐릭터가 전부 나오더군요.
물론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 본 캐릭터들도 꽤 있지만 짐 레이너, 아키라에 나오던 오토바이, 쥬라기 공원 공룡, 마스터 치프, 백 투 더 퓨처, 킹콩, 할리 퀸, 춘리, 트레이서, 처키, 영화 샤이닝, 건담, 메카 고질라, 아이언 자이언트는 꽤 잘 보이더군요.
특히 아군들 중에서는 아무도 뚫지 못하던 적들의 거대한 배리어를 진모리가 무반동 차기로 깨뜨리고 주인공 일행을 서포트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특히 영화 속 VR 세계인 '오아시스'가 너무 근사하더군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유희왕 VRAINS가 VR이 주제라고 나왔을 때 제가 기대했던 VR 세계의 화려함이 유희왕 VRAINS에서는 표현되지 못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잘 표현되었습니다.
유희왕 VRAINS의 VR 세계인 LINK VRAINS(링크 브레인즈)도 이 영화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 더 화려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랑 더불어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일 것입니다.
본제는 인피니티 워와 비교하면 어떤 영화가 더 흥행할까요?
내용은 독창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수많은 캐릭터들의 활약은 대중매체에 대한 헌사와 찬사였고 영상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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