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게문학] 지옥의층 -3-
- 다시 밤 사이드 -
선별인원들과 유리가 대화를 하고있다
"그럼..나와 에반이 먼저 주변을 탐색하고 올게, 여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에겐 너무 위험하다구"
"그래..공주님 말 대로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라 다시 돌아오면 그 때.."
그때 밤이 꽤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유리 누나 그치만 시간이 부족해요..!
그러나 유리는 게의치 않고서 대답한다
"밤.. 네 사소한 욕심때문에 전원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이번엔 내 말을 들어"
잠시 생각을 하던 밤이 말을 잇지 못하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후 조용히 대답한다.
".....네."
"그래 그럼 조금만 기다리라구, 금방 돌아올테니"
그렇게 유리와 에반이 지옥열차의 출구로 향한다.
"....공주님 느끼고 게셨죠?"
"응"
"이런 신수농도에서 느껴지는 이 신수의 흐름...상대는 강해요, 그것도 아주.."
"알고있어 아도리 언니 이후로 처음이네, 이 정도로 오싹할만큼 사나운 신수는.."
"이번엔 진짜 죽을 수도 있다구요..다룰 수 있는 신수도 얼마 안 되는데 이렇게 까지 하셔야 하셔야 합니까, 공주님?"
"멋 없잖아, 요즘엔 걸크러쉬가 대세라구!"
"아! 진짜 공주님 조금은 진지해 지라구요!"
"헤헤 네가 날 지켜주면 되잖아, 에반"
"하아.."
- 라헬 사이드 -
화이트와 라헬팀이 황량한 벌판을 걷고있던 중 화이트가 신수의 반응을 느낀다.
"씨익..나왔구나 계집 크하하하핫"
그에 놀란 라헬이 묻는다
"자하드의 공주가 나선건가요?"
"그래, 여기서 기다려라 금방 그 계집의 목을 떨어트리고 그 영혼을 취할 것이니.."
그 말을 끝으로 신수의 농도가 낮다고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화이트가 순식간에 멀어진다.
- 유리 사이드 -
얼마 지나지 않아 유리는 빠르게 접근해오는 사나운 신수를 느낄 수 있었다.
"에반."
"예..압니다, 아머 인벤토리 전개"
에반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전투 태세로 돌입, 자신의 옵저버를 꺼낸다
"릴 인벤토리,암스 인벤토리..."
"초록사월, 이 녀석을 시험해볼 상대를 만났어"
그때 '탁!, 깃털이 닿은 듯 가벼운 착지와 함께 화이트가 나타난다
"하 가문의 계집인가..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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