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시가 계속 오비토를 잊지못한 건
오비토가 구원해주고 또 자기 대신 바위에 깔림+사륜안(눈깔만화인 만큼 눈의 의미가 클 듯)까지 줌도 있지만무엇보다 오비토가 '죽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음.
어디서 봤는데, 사람은 소유욕이 있어서 자신이 갖지 못한 것에 더 집착하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로 죽음으로써 잃게 되면 더 잊지 못하고 집착에 가깝게 된다고 함.
카카시는 소유욕과는 조금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오비토가 바위 깔린 뒤에 생환했으면 이 정도로 애착을 가지진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