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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부터 국군의날까지…대통령이 불씨 댕긴 역사논쟁
새하얀밀크 | L:58/A: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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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2 | Exp.58%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30 | 작성일 2017-09-13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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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부터 국군의날까지…대통령이 불씨 댕긴 역사논쟁

이런걸로 왜 싸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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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951
조선시대 현종때
왕비인가 대비인가 누가죽고 상복을 몇년입냐로 싸우는거랑 비슷한거임
2017-09-13 1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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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루스
근데 건국절은 정확히 해야하는게 맞음
2017-09-13 2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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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8/A:449]
새하얀밀크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수있는건데 그걸왜 정치쪽에서
당파싸움으로 논하는지 몰겠는데
2017-09-13 21: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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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루스
관점의 차이 수준이 아님. 건국절로 싸우는게 임시정부 수립일이랑 현정부 수립일 두 가지로 싸우는데 뒤에께 상당히 골때림.

현정부 수립일이 건국절이 되면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이은 정부가 임시정부가 아닌 일제강점기때의 일본이 되버림. 일본의 통치는 합법적인게 되고 친일파들을 처벌할 명분이 사라짐. 그리고 헌법에 우리 정부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 나와있는데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거.

당파싸움이 되는 이유는 현정부 수립일이 건국절이란걸 한국당같은 보수쪽에서 주장해서 그럼. 걔네 뿌리가 이승만 정부인데 당시에 이승만이 친일파들을 그대로 사용함. 즉 건국절 하나에 친일파나 개국공신으로 갈리는거
2017-09-13 22:11:04
추천0
[L:58/A:449]
새하얀밀크
건국이라는것 자체가 나라마다 기준도 달라서 정확히 언제다 할것도 없는 이야기이고
48년을 건국일로 한다고 해서 임시정부의 법통 정통 후계라는걸 부정하는것도 아닌데
정권이 바뀔때 마다 이야기가 달라지고 친일파다 빨갱이다 몰아가는게 의미가 있나 ?
2017-09-13 2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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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루스
48년을 건국일로 하면 한반도의 통치 국가가 대한제국-일본-대한민국이 되서 친일파 청산 명분이 사라지거나 흐려짐. 더군다나 이 경우엔 임시정부의 법통 후계가 아닌 단순한 독립국이 되버림. 즉 이승만 당시의 친일파가 개국공신이 되는거.

임시정부 수립일이 건국절이 되야 대한제국-임시정부-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생김. 헌법에도 그리 명시되었고.

애초에 이건 일어날 싸움이 아니였는데 보수쪽에서 걸고 넘어진거. 전적으로 보수쪽 잘못이 큼
2017-09-13 23:54:54
추천0
[L:58/A:449]
새하얀밀크
지난 반세기 동안 48년을 건국기점으로 봤는데
지금와서 걸고 넘어진게 보수가 걸고 넘어진거 ?
2017-09-14 0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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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루스
반대로임.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고 있었는데 보수가 걸고 넘어진거.
2017-09-14 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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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8/A:449]
새하얀밀크
김대중때도 98년에 건국 50주년 사업했는데 ?
2017-09-14 0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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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루스
그때는 논란이 별로 없었음. 건국과 정부 수립을 혼용하기도 했고.
2017-09-14 01:06:3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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