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총애를 받는 루체몬(수정판)
이상할 정도로 반다이가 편애하는 루체몬의 상승패치 과정을 얘기하려 합니다.
초창기:고대에 일어난 전쟁(휴먼형vs비스트형)을 종결시킨 장본인. 이때까지는 "완전체 디지몬의 힘을 능가할 정도"였을 뿐입니다. (지금의 헉몬 위치 정도?아니 그 이상)
상향 패치1. "삼대천사"라는 개념이 생긴 이후로 루체몬의 능력을 계승한 게 천사형 최고위의 존재들인 삼대천사라는 게 나오면서 삼대 천사 이상의 존재가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루체몬의 "그랜드 크로스"는 세라피몬의 "세븐즈헤븐"에 필적하는 게 아니고 능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위상이 수퍼상승했습니다.
상향 패치2. 십투사와의 성전에서 보통의 궁극체들보다 훨씬 강한 십투사 중 8체를 묻으면서 그 위상이 하늘을 뚫고 홀리드라몬 똥구멍을 찌를 정도.
상향 패치3. 정황상 고대 디지털 월드의 황제인 "황룡몬"을 봉인한 걸로 추측, 이 때문에 디지몬계가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상향 패치4. 그란드라크몬 때문에 타락했다->삭제(아무래도 루체몬의 위엄을 살리기 위해서인듯)
초창기:성과 마를 겸비한, 7대 마왕의 일원. 완전체면서 궁극체를 능가하는 힘을 지녔다. (지금의 아스타몬 비슷한 설정) 이때는 리바이어몬이 "7대 마왕 최강의 공격력"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리바이어몬보다 약한 마왕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당시에도 성장기가 완전체를 능가하는 루체몬이었기에 다른 마왕들과는 취급을 달리했었죠.
상향 패치:7대 마왕 최강의 존재. 비슷한 시기에 리바이어몬의 "7대 마왕 최강의 공격력"이라는 설정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최강의 존재가 됩니다. 당시에 저는 "7대 마왕 최강이 악어라니!"하고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 패치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성장기와 완전체가 수퍼상승하면서 자연스레 최강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루체몬 사탄모드. 하지만 이 녀석에게도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하향 패치:종족이 마신형에서 악마형으로 강등되었습니다.(!!!) 아니 완전체가 마왕인데 궁극체가 악마?
하지만 이 무개념 패치는 다시 원상복구되어 다시 마신형으로 복귀.
후기:루체몬은 진짜 삼대 천사 이상의 존재 정도가 딱 좋았습니다.패치 과정 동안 이 놈 때문에 몇 명이 피해를 본거야(...) 뭐 덕분에 상승한 놈들도 몇 놈 있긴 하지만요. 빨리 고대에 강림한 천사형 디지몬이 한 체 더 나와야 되는데 문제는 그럴 가능성이 킹에테몬이 자신이 로얄 나이츠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 확률보다 훨씬 낮다는 거...(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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