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디지몬 배틀로 열을 올리지 맙시다
▲ [Deviant] 작가 : Seiji-Murayama
원제 : Digimon11.Anniversary[Coloring] (출처)
디덕을 자칭하는 이상 저도 디지몬 간의 도감을 비교하거나 누가 강할까 등을 상상하는 걸 좋아합니다.
디지몬 팬에게만 주어진 최고의 사치가 아닐 수 없죠.
다만, 설정은 어디까지나 설정. 실제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연출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며
도감의 목적인 즐거움을 위한 지침서라는 걸 상기해보면 그것이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팬분들 개개인의 취향이 존재하는 이상 각자에 따라 해석 차이가 있는 건 지당한 바이며
또, 이를 즐긴다는 행위와 열을 올리는 것은 다릅니다.
지나친 이입으로 디지몬에 대한 애정 그 자체를 흐리지 말아주세요.
"나는 그래도 이 녀석이 강하다는 걸 반드시 증명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어를 통해 직접 육성해서 디지몬 배틀로 승부해주시길.
제 차례가 오거든, 그때는 제 최고의 파트너들로 승부해드리겠습니다 (씨익)
크로스워즈가 방영하기 전에 나온지라 타이키&타기루는 미참석이라는 게 아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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