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존망 이번에 솔직히 좀 실망한게
이번에 사건을 막은 방식이 너무 맘에 안듬..
일단 사건을 막은것도 아니며
믿고 치킨집을 맡긴 아들이 친구들이랑 술판을 벌이고 있는걸 봐서 크게 실망한 아버지
그리고 본인의 아들이 왕따임을 알게되어 치킨집이 정지당하는 한이 있어도 아들의 자존심을 끝까지 챙겨주려한 아버지
이 모든 아버지의 노력이 인생존망 세번째 사건의 핵심 아닌가?
또한 인생존망 세번째 사건의 주제는 분명 가족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비트코인 가져오더니 인생존망 사건 해결?
솔직히 너무 맥빠졌음..
태준이형이 연출, 소재는 기가막히게 뽑는데
스토리의 구성이나 주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거같아 아쉬움
좀더 제대로된 스토리 작가 한명이랑 협업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