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나이트런은 정말 전설이 될수밖에 없음.
분량, 액션, 스토리.....
이번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작가는 이 화를 오랫동안 (아마도 어나더 에피소드를 시작하면서부터) 생각하고 액션 하나하나를
머릿속에서 계속 그리고 수정하기를 반복했을 거라는 것.
그리고 가장 그리고 싶었던 장면이라는 것이라는 것.
작가 스스로 일주일에 10시간밖에 못잤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럴만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분량이고 (컷만 200개가 넘어감.)
퀄리티나 이런걸 볼때 스스로 원해서 했을게 분명한 장면.
어나더를 그린 이유가 오직 이 화를 그리기 위해서라고 해도 믿을만한 정도로 작가가 공을 들인 화.
이번화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독자들이 증명해주고 있음... 지금 이화에 달린 댓글이 4000개가 넘어가는데 나이트런 예고편 댓글이 8000이고 대강 1화 댓글수가 4000개 정도, 프레이편 엔딩이 5000개가 달렸다는걸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