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에서는 '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 문제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러 유저분들에
게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옆나라인 일본에서도 어느 만화에 대한 규제에 대한 사건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
습니다.
'아스키 미디어 워크스' 에서 일반 만화책으로 8월에 발매된 '아야노 레나' 씨의 [포치와 주인님] 이 불건전 도서
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미연시 게임'으로 발매된 것을 만화화 했다고 합니다.
불건전 도서로 지정된 이유로는, 어떤 도시에 어느 판매점에서 18세만 규제 마크가 아닌 POP 마크 ( 18세 미만도 구
입 할수 있는 자율 도서 ) 가 붙여 있었다고 하네요.
관련 이미지를 보시면 꽤 노출이 심한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쿄도 청소년 건전 육성위원회 에서 '아스키 미디어
워크스' 측에 왜 18세 미만 규제를 하지 않았냐? 고 해명을 요구하자 회사의 한 관계자는 ' 이번 만화의 내용은 불건
전한 도서 지정을 받을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 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 9월경에 도쿄도 위원회들의 회의를 거친뒤 바로 만화책 규제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아스키 미디어 워크스'는 일본 최대의 도서업체 '카도카와 쇼텐'과 ' 전격 문고' 등을 소유하고 있는 업체라 큰 파장을
몰고 왔다고 합니다. 모범이 되어야 할 최대 출판 업체에서도 규제 정의를 정확하게 못 내릴때가 있군요...;;
원문출처 : 아키바 블로그 + 일간 인터넷 신문 '사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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