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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킹덤에서 영정은 끝까지..

핑크스

L:7/A:152

139/170

LV8 | Exp.8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599 | 작성일 2015-06-06 2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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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군주로 남길려고 할 거같네.. 화폐와 조세통일이나 기타 긍정적인 요소는 전부 영정의 공으로 하고

분서갱유나 무리한 토목공사는 이사와 조고의 행위로 떠넘겨서 표기할 듯.. 뭐 주지육림 아방궁과 호화찬란한 무덤,순장, 불로불사 뻘짓

이런건 묘사안하고 중화통일에서 끝낼것이고..

이번에 노애 참형에 처하고 자x 를 저자거리에 내건다 이거도 환기가 할 듯..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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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1/A:153]

피핀

역사가 스포인 만화인지라 사실 여불위랑 인간의 본성을 떠들면서 통일국가를 만들고 영원히 종전시킨다는 대사는 좀 크게 웃겼음
2대도 못가서 무너지는 진나라..

2015-06-06 2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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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264]

Kresnik

@피핀

만화의 극적인 장면으로 남기기 위함이죠 ㅎ

사실 저런 포부없인 뭐하나 이룰 수도 없다는게 트루..

2015-06-06 23: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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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모랄

@피핀

전형적인 편견으로 보면 진나라가 통일하고 2대만에 망한 허접하기 그지 없는 나라로 보이겠지만

한대 법률의 기초가 다 진대에 쓰던것을 이어서 개편한거고 지방제도는 말할 것도 없고 서체부터 문서행정양식까지

모조리 다 진에서 이어져 온거고 그걸 돌려서 말하면 1~2대(솔직히 2대는 있는것도 아니고,,,)만에 정비하고 완성시켰다는 걸로 보면

진나라 짱짱 맨

거기다 조고나 이사가 건의하고 시행했다고 공을 돌리기도 뭐한게 소전체와 창힐편같은 서책류를 조고 이사가 만들었다는 건 지금에 와서는 그냥 이름만 빌린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라서 엄밀하게 따지면 시황제의 역량+이사 서포트가 맞음

2015-06-07 0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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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264]

Kresnik

영정을 빛으로 표현한다기보단 작가가 달리 해석을 한다고 봅니다 전.

분서갱유나 토목공사같은건 너무나도 사료가 없을뿐더러 그나마 있는것도 사기 정도인데 워낙 악랄하게 써놔서.

그렇다고 사기만을 참고해서 진시황을 평가하기는 부족하구요.

더군다나 딱히 저위에것들을 나쁘게만 보기도 뭐한게..

나라를 통일한뒤에 반란의 여지가 생길만한 서적은 태워버리는게 통일후에는 필수 불가결하고
(대신 그당시의 중요서적들은 왕궁에는 보존시킴. 그 서적이 보존되어있던 궁을 불태운건 후대의 초한때의 일이라 사료됨)

토목공사도 대표적인게 만리장성인데 지금의 만리장성과는 너무도 다른 초기의 성벽이었고 (초기는 그냥 토벽에 길이도 지금에 한참못미침)

주지육림도 뭐.....지금까지 왕들중에 그거 안한사람이 있겠는가 싶고.. (지금의 정의에 반할뿐 그당시엔 당연시되었던게 아닐까 하는생각)

가장 사람을 많이죽인 왕이라는 소리도 나오긴 하는데 통일한 후에 사람을 죽이지 않는 다는건 당시 왕정인 나라로선 반란거리만 남겨놓을뿐이구요.

저는 상당히 진시황을 대단한 인물이라 보고있어서 지금 만화에서 나오는건 주인공편이니 많이 미회된게 맞지만

딱히 엄청나게 악랄한 인물도 아니었지않을까 합니다.

2015-06-06 2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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