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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쟁에서 이기려면 환기 방식 밖에 없을듯...

몽키D개막장

L:0/A:0

196/330

LV16 | Exp.59%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617 | 작성일 2016-06-12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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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은 다 내줬고 요새화 들어갔으니 정공으로는 못뺏을게 뻔하고 리안성 습격이나 주민몰살 방법 밖에 없긴 할듯... 골든위크 전에 경사 죽이는걸로 하루하루 조마조마 했던게 허무하게 날라가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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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땡

솔직히 이미 완성된 요새를 상대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여요. 환기의 방식이 여타 장군들과 같이 몰아붙일 때 몰아붙이는 스타일이었다면 경사의 죽음이 전쟁에서 크게 먹혔을텐데, 지금 시점에서는 다소 흔들수는 있어도 결정적인 요인은 못되겠죠.

2016-06-12 1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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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482]

꼬냥꼬냥이

장기 농성전으로 가도 괜찮죠.
조나라 병력은 죄다 중앙언덕에 포진하고 있으니 밑에서 애워싸고만 있어도 충분하지요.
진나라의 경우 물자조달이 가능하지만 언덕위에 있기만한다면 언젠간 군량, 식수 등이 고갈될테니 결국엔 제풀에 지쳐서 항복이 되는거죠.
조나라 병력 총 7만중 3일간의 전투로 1만 이상이 줄었다고 쳐도 최소 5만이상의 병력이 언덕위에 진을 치고 있다는건데,
말 그대로 산이 아니라 언덕이므로 식수를 조달할 방법이 없죠.
결국엔 식수부족으로 인해 조나라군은 강행돌파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조나라군이 일점돌파를 할 시점에 뒤치기나 좌우협공을 한다면 진나라는 손쉽게 이길수 있는 전투지요.

단! 킹덤에서의 전투는 함곡관, 최성전투를 뺀 나머지는 전부 일주일 내로 끝난 최단기전이였던 까닭에 이번 역시도 똑같이 작가가 전투신을 적용한다면
환기가 주변 약탈을 통해 기수의 정신적인 약점을 공략해서 탈탈 털수있겠지요.

지금도 기수가 중앙언덕을 완전 점령하고, 환기가 애워싸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환기가 주변에 부락을 약탈해도 기수가 간자를 보내서
확인을 하지 못해 정확한 현재 상황을 알지 못하는거라고 볼수 있겠지요.
고로, 진나라의 병력 손해없이 전투의 승리를 가져가는 방법은 장기농성이 최고라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단지, 작가는 이번 전투를 통해 주인공인 신이 생각하는 전투와 실제 일어나는 현실적인 전투를 보여주며 정신적으로 한단계 성숙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그리고 있지않나 싶네요.
누구는 진나라의 안위를 걱정해서, 누구는 징용에 어쩔수없이, 누구는 돈을 위해... 저마다 다른 이유로 전투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러한 괴리가 생기는걸 묘사할려는건 아닌가 싶네요.

2016-06-12 13: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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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개막장

@꼬냥꼬냥이

그러고보니 지금 상황이 삼국지 가정전투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2016-06-12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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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A:67]

레드호크

@몽키D개막장

아니 근데 보급 문제는 있을수가 없는게 지금 환기측 작은 언덕 두개는 환기가, 경사 측 작은 언덕 두개는 기수가 가져간 상황이기 떄문에 환기측이 중앙언덕을 에워 싼다는 전략은 실현 가능성이 없지 않나요?
기수측 작은언덕 두개까지 환기가 먼저 뺏어야만 중앙언덕 고립이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 그런 얘기는 없네요 흠

게다가 중앙언덕 요새화가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 환기가 기수측 작은 언덕 두 개를 쉽게 뺏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ㅋㅋ

2016-06-12 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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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482]

꼬냥꼬냥이

@레드호크

작은 언덕에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는 내용은 없었지요.
그리고, 기수, 경사, 환기의 말대로 중앙언덕이 주전장이므로 이미 지나온 지역에 병력을 주둔시키진 않겠지요.
진나라 측도 뇌토와 신이 지나온 작은언덕은 아마도 비어있지않을까 싶네요.
혹, 소수의 병력이 작은언덕에 진을 치고 있다고해도 진나라가 공략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말그대로 산악전이 아닌 언덕쟁탈전인 상황이기 때문에 공략이 훨씬 수월하다고 봐야죠.

2016-06-12 23: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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