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형 무장?
0. 신 본인의 모습: 합종군 초장에 (26권) 이미 신은 본능형 무장의 재능 (불을 일으키는 장소에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무장이 있어야함) 을 깨달았었음. 만극에게뒤통수 털리던 후군 1만 + 비신대. 이미 한 군을 맡을정도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었음. (이전 vs. 염파 에서도 윤호를 상대로 중앙군의 상징적 장군 역활을 했었음, 이때는 각성하기 전이였지만. 만극을 베어버린 후 본능형의 극치인 표공장군과 함께하며 어느정도 배운것도 있을거라 추측.
그러나 현 주해 평야전투에서 신이 보여준 본능형 무장의 재능은 합종군 때보다 현저히 떨어진 상태. 중간에 환기랑 함께하면서 뭔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신의 멘탈이 가루가 되어가는 중임은 분명하다.
1. 이목: 마찬가지로 본능형인 경사에게서 "새롭게 불을 붙인" 무장으로 성장했음을 보고 받았음. 이후 경사도 신에게 썰렸기에 신의 본능형 무장으로써의 재능을 이미 충분히 알수 있었음에도, 주해평야 전투 좌측전장에서 마광만 썰어버리고 이목은 출행랑 - 심지어 신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신을 그대로 전장에 되돌려보냄.
거기에 이미 또다른 독립유군으로 오랜기간 활동해 온 몽념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진군 좌군의 소멸이라 예측한 이목은 완전히 판단미스 - 합종군때의 신은 이미 1만 5천의 군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줬었고, 거기에 5천으로 기수 멘탈을 턴 몽념이 아직 버젓이 살아있는데??
작가가 뭔가 방향성을 잃은건가, 작중 인물들이 계속 말도돼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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