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은 한때 유니온과 조력관계였던게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이번에 9장로와 프랑켄의 대화를 보자하니
유니온측에서 프랑켄에게 연구를 하게 하고 그 데이터를 뺏으려했었는데
프랑켄은 유니온의 속셈을 깨닫고 아예 자기 자료를 못뺏게 달아난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프랑켄도 힘을 얻기 전에는 평범한 인간이었을터, 그가 늙지않는 불로불사의 능력과 다크스피어, 강한 힘을 얻으려면
귀족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거나 다수의 인간을 학살해서 힘을 얻어야 할텐데
프랑켄의 성격을 보아 과거에 비록 똘끼 충만한 사고뭉치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인도적인 죄를 저지를 정도의 악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만약 프랑켄이 유니온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연구를 했던 거라면 이해가 되네요.
제 생각엔 프랑켄은 한때 유니온의 수석과학자였고, 유니온은 그에게 물심양면으로 자본과 자원을 지원해줬던 것 같습니다.
목적은 자기들 스스로가 불사와 권능을 얻기 위한 것이었을테죠.
아마도 다크스피어의 재료인 그 수많은 인간학살은 프랑켄이 직접 한게 아니라 유니온측에서 죽여준 다음 그걸 프랑켄에게 실험하라고 제공해준 것 같네요
프랑켄은 아마 그 사실을 깨닫고 유니온을 배신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