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동네 편의점에서 웰시코기 줍줍한 이야기.
아우리엘 | L:44/A:516
371/490
LV24 | Exp.7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 | 조회 469 | 작성일 2024-06-02 18:03:17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동네 편의점에서 웰시코기 줍줍한 이야기.

 

 

 

 

저번주 였을겁니다. 마당에 무성한 나무들을 솎아내다보니 3년전 코기별로 돌아간 설부장의 장난감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땐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더만.

 

 

 

 

 

3일전이였습니다. 언제나 처럼 담배를 사러 동네 편의점에 갔습니다.

 

편의점 알바인 고선생(코리아숏헤서 ??세)이 털을 빠짝 세우고 있길래 뭔가했더니

 

요 꼬질한놈이 편의점에 들어올려고 계속 시도를

 

 

일하는 분한테 물어보니 아침부터 들어올려고 해서 쫒아도 안가고 버텨서 고민이라고.

 

 

 

 

네 그래서 줒어왔습니다.

 

일단 빠지다만 털이 엉켜있고 먼지에 기름때에 아주 더러운게...

 

 

일단 잡아다놓고 주변 탐문을 합니다.

 

근처 고물상에 있던 아이랍니다.

 

고물상에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네 개가 맞다고 데리러 오신답니다.

 

 

한시간후 오신분들이 누가 두서달전에 고물상에 맡기고 간 아이라고 혹시 키울수 있겠냐고 합니다.

 

....

 

네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내가 미쳤지..)

 

 

급한대로 24시간 동물용품점가서 케이지하고 샴푸를 사옵니다.

 

설부장이 쓰던 용품은 다 기부하거나 버려서 없습니다.

 

 

욕실이 엉망이 될 정도의 털과 꾸정물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첫끼니를 줘봅니다. 천하장사 쏘시지는 안먹더만 사료를 흡입을 합니다

 

 

 

 

씻기는 과정에 오른발을 만지니 비명을 지릅니다.. (아이고야 견적발생 ㅜㅜ)

 

저게 지저분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샴푸를 두번이나 해서 저정도로 만들었습니다.

 

 

 

 

네 병원 가니까 저렇게 압박붕대를 칭칭 ㅋㅋㅋㅋㅋ(머리속엔 견적올라가는 소리)

 

일단 발은 발톱이 부러졌는데 그부분에 염증이 있어서 처치하고 부러지면서 지저분하게 끊어진 발톱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피검사등을 해보았더니 완전 튼튼 엑스레이상에도 뼈 다친곳도 없이 튼튼

 

하지만 다른 환자들한테 폭언 ㅜㅜ

 

 

 

 

 

 

 

 

이렇게 제가 사는 집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운좋은놈 니가 잔디밭있는 집에 왔구나.

 

 

이름도 지었습니다.

 

메이(남) 입니다.

 

이름이 메이인 이유는 5월에 줍줍해서 메이가 아니라 Mayday의 메이 입니다.

 

직급은 전에 있던 설이가 부장이어서 이녀석은 차장입니다.

 

 

 

 

이제 엄마한테 혼나는 일만 남았습니다.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고 했는데 등짝을 일단 포기 해야할거 같습니다.

(내일모레 50인데 아직도 엄마한테 등짝 맞고 혼남)

 

 

개추
|
추천
1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L:57/A:657]
쿠로
ㅇㅎ
2024-06-02 21:41:01
추천0
[L:58/A:397]
야마룽룽
귀하고 소중한 인연이 되어서 메이가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겠네요 : )
2024-06-02 22:54:02
추천0
[L:50/A:335]
원나블테코
심멎
2024-06-30 03:48:04
추천0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20 | 댓글 3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167817 유머  
쉽게 체험해보지 못하는 것 [4]
구리구
2024-08-12 0 418
167816 유머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 특징.jpg [2]
나스닥떡상
2024-08-12 0 486
167815 유머  
다운그레이드 했더니 오히려 업그레이드 된 음식 [10]
관심없다여
2024-08-11 0 683
167814 유머  
바람 핀 남친 차 긁은 여성 [9]
관심없다여
2024-08-11 0 655
167813 유머  
그리스 신화 요약 [4]
관심없다여
2024-08-11 0 532
167812 유머  
돈 빌려달라는 여자 대처방법 [3]
김괘걸
2024-08-11 0 541
167811 유머  
코인으로 140억 벌었다는 유튜버 투자 대참사 [3]
김괘걸
2024-08-11 0 589
167810 유머  
요즘 앱스토어 광고뜨면 무서운 게임 [5]
나뭇가지
2024-08-11 0 532
167809 유머  
하루종일 뛰어다니던 아기 고양이 최후 [2]
박젬마
2024-08-11 0 512
167808 유머  
아버지의 장례식에 나타난 아버지의 배우자 [4]
박젬마
2024-08-11 0 528
167807 유머  
티몬 퇴직연금 괴담 [4]
박젬마
2024-08-11 0 524
167806 유머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신상공개한 유튜버 구속... [3]
박젬마
2024-08-11 0 431
167805 유머  
킥보드 타다가 집 내놨다라는 [7]
박젬마
2024-08-11 1 572
167804 유머  
가슴에 묻다 [2]
박젬마
2024-08-11 0 418
167803 유머  
펌) 1년동안 배달 10000건 가까이 보내고 느낀점. [2]
박젬마
2024-08-11 0 464
167802 유머  
마취과 의사가 말하는 환자들 마취 유형 [3]
박젬마
2024-08-11 0 459
167801 유머  
아침에 출근하는데.jpg [2]
박젬마
2024-08-11 0 428
167800 유머  
20대 노가다 1년 후기 [3]
박젬마
2024-08-11 0 552
167799 유머  
코미케 부스 근황 [2]
인간맨
2024-08-11 0 435
167798 유머  
싱글벙글 공중화장실법 [3]
인간맨
2024-08-11 0 405
167797 유머  
싱글벙글 몸통박치기 레전드 [3]
인간맨
2024-08-11 0 445
167796 유머  
싱글벙글 의외로 감형받는 사유 [4]
인간맨
2024-08-11 0 376
167795 유머  
국내 최연소 14살 웹툰작가의 최후 [3]
인간맨
2024-08-11 0 514
167794 유머  
안싱글벙글 킥라니들 [3]
인간맨
2024-08-11 0 366
167793 유머  
싱글벙글 북한의 대외선전용 밥상 [4]
인간맨
2024-08-11 0 405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