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불교랑 힌두교 신화가 대단하긴 하네요
나무위키에 수학자/목록 추가하려고 아시아의 논리학을 찾아보니 중국은 묵가와 명가, 인도 논리학은 찾아보니까 니야야 학파와 바이시시카 학파 이렇게 논리학을 연구하고 있고 니야야 학파에 라이벌로 불교 논리학이 있는데 대승불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나가르주나는 체트슈 코티카라는 분석법을 사용하는데 명제의 긍정, 부정, 긍정 한편 부정, 긍정도 부정도 아닌 것. 이렇게 4진 논리체계를 사용하고, 형식적인 삼단논법을 발전시킨 디그나가(진나)와 제자 다르마카르티(법칭)가 불교 논리에 정점을 찍었다고 하네요.
서양에서 이거에 대적하려면 플라톤 이데아 끌고오거나 기독교 등판해야 되겠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 카오스로 비빌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어차피 같은 수준일거고, 그리스로마 신화는 역시 비빌 수 없네요
제 생각인데 힌두교, 불교가 번역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고대 그리스 소피스트에게 밀리지 않는 형이상학적 내용이 많은거 같네요 체트슈 코티카만 하더라도 그렇고 니야야 학파랑, 불교 중관파 관련해서 파보면 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아쉽게도 자료가 힌두어라서 읽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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