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은 개를 안먹었다고?
고대로 넘어가면 켈트 신화의 쿠훌린이 개고기 안먹는 기어스 선언해놓고 다른 기어스랑 꼬여서 쳐먹었다가 ㅈ된 에피소드 있고
근대에도 프랑스에서 1870년대에 독일 침공에 의해 식량부족으로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식량부족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할수도 있겠지만, 1910년대까지 프랑스의 몇몇 정육점에서 개고기를 팔았다는 기록 역시 존재한다.
영국에서는 현대에도 개고기의 거래가 불법일지언정 섭취는 합법이고.
핫도그라는 음식의 명칭부터가 독일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이민자들로부터 전해진 문화라는 설도 존재함.
https://en.wikipedia.org/wiki/Dog_meat
https://en.wikipedia.org/wiki/Food_and_drink_prohibitions#Dogs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보고.
결론만 말하자면, '개가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맹목적인 충성을 바친다'는 말, 나는 어느정도 동의함.
그렇지만 그게 개고기를 먹지 못할 이유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애초에 고대부터 교합을 통해 인간에게 유리한 생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했던 목적이 달랐으니까.
개는 충성심이 높은 애들을 교배시키고 폭력적인 애들을 도살시켰고,
다른 동물들은 고기가 많이 나오는 녀석들을 교배시키고 폭력성을 다스릴 방법은 다른 수단을 썼음. 소같은 경우는 코뚜레라던가.
애초에 목적부터가 고기를 위했느냐 충성을 위했느냐가 다르니까 결과가 다른거지, 이건 개가 특별한 동물이라서가 아님.
물론 난 개고기 싫어함. 그와 반대로 주장에는 감성이 아닌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개고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ㅈ같은 암시장 패죽이려면 도축방식에 대한 법령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개처럼 진화하는게 가능했다고? 진화에 일반적으로 걸리는 시간과 품종계량이 섞였을 때 걸리는 시간의 차이는 검색해봄?
애초에 사람들이 구분하는 견종의 기준이 만들어지고 시각적으로 구분될 정도로 유전정보가 갈라진게 대략 200년밖에 안걸린건 알고 말하는거지?
그리고 개가 주인 공격 안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서열구분 하고 자기 밑이라고 생각하면 공격하는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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