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갓오하 영상 근데 의외긴 의외다
난 솔직히 물리학적 계산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그분 성향을 고려해 볼 때 그분이라면 사탄 분신 2해 450경 터뜨린 479화 박무진부터 계산을 통해 은하를 부술 실력자라고 주장하고(이 계산은 여기서도 옛날에 나왔던 의견), 479화 박무진부터 은하 정도는 손쉽게 부수니까 그보다 강한 장발 진모리는 더 높게 평가해서 우주를 쥐락펴락할 스케일이라고 주장하리라 생각했음.
가령 장발 진모리가 공간을 중첩시켜서 다른 우주의 제천대성들을 소환할 수 있으니 능력의 사정거리는 멀티버스 스케일이고, 다른 우주들을 멸망(파괴나 소멸은 아님)시킨 요정 군체를 죽였으니 장발 진모리부터 이미 우주적 존재라고 주장하리라 생각함.
아니, 설령 그분이 장발 진모리까지 우주적 존재로 취급하진 않더라도 장발 진모리보다도 훨씬 강한 마이트레야 진모리 정도라면 삼라만상을 다룬다는 언급을 근거로 사용해서 우주적 존재 맞다고 반드시 주장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그 유튜버 분의 결론이 내가 작년에 내린 결론이랑 완전히 똑같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kJccHvYEAhY&t=730s
근데 저 유튜버 분... 이 게시판에서 활동했거나, 직접 활동하지는 않았더라도 이 게시판 글들을 눈팅한 것 맞지 않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kJccHvYEAhY&t=730s
은하 외곽을 붕괴시킨 556화 성운뇌전을 맞고 장발 박무진은 죽지 않았고, '여래를 흡수한 박무진'은 장발 박무진보다 훨씬 강해졌고, 마이트레야 진모리는 여래를 흡수한 박무진을 손바닥으로 감쌀 수 있을 만큼 거대한 힘으로 묘사되었으니 최소한으로 따져도 은하 파괴는 가능할 것이다.
이런 결론을 최초로 제시했던 사람은 분명히 나였고, 이 사이트의 내 글 말고는 지금까지 그런 의견이 나온 사이트는 없었으니 참고한 것 맞을 것 같음.
이게 그냥 우연히 나와 똑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기는 힘든 게, 내가 저 글 적기 전까지만 해도 마이트레야 진모리는 삼라만상을 다스릴 수 있으니 우주적 존재가 맞다고 봐야 한다는 의견이 여기서도 나왔고, 그래서 마이트레야는 우주적 존재냐 아니냐로 게시판이 하도 시끄럽길래 적었던 글이었음. 최소로 은하 스케일 정도로 보는 편이 좋을 듯하다는 의견 따위는 나 말고는 나온 적이 없었음.
난 저분이 이 사이트를 눈팅한 적은 아마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창조의 업화', '소멸의 업화'라는 명칭 쓰길래 나무위키는 본다는 것은 이제 100% 확신하는데(저것들은 원작에 있는 이름이 아니고 나무위키에서 누가 가칭으로 붙인 이름임)
츄잉은 솔직히 봤다고 100%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모두가 마이트레야 모리는 우주적 존재이다 vs. 우주적 존재라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이 2가지 의견들로만 갈렸던 내용에서 저런 결론을 낸 것은 나 말고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고, 저 글 이외에는 그런 주장을 하는 글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참고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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