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시리즈중 제일 쎈 고질라가
2022년에 출판된 소설에서는 스펙이 더욱 추가되었다. 몇 번이고 만나서 싸우고 승리할 때까지, 그리고 승리한 이후에도, 이윽고 스스로의 패배조차 무너트려서 자신이 패배한다는 수많은 세계선을 멸망시켰다. 심지어 이 모든 것은 고지라가 꿈을 꾸는 것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미래와 현재, 과거는 고지라에게 의미없는 것이며, 현재란 미래와 과거를 마음대로 조합한 꿈의 집합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시공간을 초월했다고 볼 수도 있는 셈이며, 땅과 바다, 하늘, 시간 너머 등 여러 장소에 동시적으로 존재하는듯한 묘사도 있다.
기본적으로 4차원 이상의 고차원급 존재로 보이며 작중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괴수들은 전부 이 존재가 3차원에 투영된 그림자들이다. 그래서인지 고지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괴수들은 미래를 보는것이 가능하며 공간을 뒤틀어 생태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고차원 존재라는 특성상 미래를 볼 수 있으며; 이 능력과 급속성장시킨 신체조직을 더미로 파열시키는 행위를 조합하는 것으로 JDAM을 막아내기도 했다.
미래에서 정보를 끌어오는 신비한 물질인 아키타입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홍진을 몸에서 생산내고 마음대로 조작한다. 고지라가 도쿄에서 뿜어낸 홍진의 양은 고지라의 질량을 넘어섰다고 한다. 아마 고차원의 본체에서 끌어오기에 이런 것인듯. 최초엔 인체에 영향이 의심되는 수준의 역할밖에 하지 않았지만 12화에서 이것이 식물처럼 변화하여 주변에 공간 왜곡을 일으키며 생태계를 고쳐쓰고 있다는게 드러났다.작중 고지라 주변은 삼각형 내각의 합이 180°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나치게 성장한 신이 우주보다 더 거대해져서
세상을 재시작할 수 밖에 없으니까
고지라의 이러한 급속한 진화와 무시무시한 능력들도 능력이지만, 이번 작의 고지라가 특히나 더 공포스러운 것은 이러한 힘에 더불어 우주 그 자체의 멸망을 불러오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본디 고지라와 시바를 비롯한 특이점들과 크고작은 괴수들은 고차원에 존재하는 동일한 존재로, 현실에 나타나는 모습은 사물의 그림자와 같이 3차원에 투영된 형태에 불과하다.
이들이 분열한 이유는 시간선이란 것이 무수한 분기를 가져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고차원에서 동일한 존재가 저차원에서 나뉘어진 것인데 관측된 수많은 미래의 세계를 단 하나의 결과로 정리하기 위해 출현한 고차원의 가장 거대한 해답이 고지라이며 파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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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고질라: 싱귤러 포인트)라는데 저정도면 브게티어 어느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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