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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 vs 무능

광전사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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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305 | 작성일 2015-09-12 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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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전지전능. 무능이라해봤자 어디까지나 인간으로써 생각할 수 있는 무능의 개념이라 전지전능에게 못비빌듯. 그냥 위키에 전지전능하고 무능 어쩌구써있어서 vs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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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뉴

전지전능도 인간이 생각한 개념임. 그리고 무능은 능력이 없는건데 무능이아니라 만능이겠죠

2015-09-12 2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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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레드

@밍기뉴

ㄴ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예를 들자면 크툴루 신화의 아자토스?

2015-09-12 22: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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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레드

@밍기뉴

전지전능은 인간의 범주를 뛰어넘은 것들을 할 수 있음.
위의 말 그대로 전지전능한 자는 전지전능하므로 인간을 초월한 것들을 할 수 있음. 님께서는 인간의 범주내에서 전지전능이 존재한다하시는 것 같은데 허면 인간범주내에서 전지전능의 한계는 뭐에요?
무능하다 하면 ~를(여기서 ~를 앞에 붙는 것은 인간의 범주내에서 생각 할 수 있는것)할 수 없다라고 보통 한정되지 읺나요?

2015-09-12 22: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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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뉴

@광전사레드

대체 무엇을 겨루는 건지 본문에 나와있지가 안잖슴. 말그대로 맞짱대결인지 능력 자체의 희소성을말하는건지. 전자얘기라면 물어볼 필요도 없이 당연히 전지전능이 이기는거고. 후자라면 같다고 볼수있음.

그리고 ~를 할 수 없다는게 무능이라면 ~을 할 수 있다가 전능이잖슴? 애초부터 인간의 상상을 진짜 초월한 존재였다면 전지전능이라는 단어가 애초에 나오질않았겠죠.
유명한 전능의 역설 중에 전지전능한 존재는 자신이 들 수 없는 바위를 들 수 있는가 하는게 있는데 이거만으로도 한계가 명확함. 전지전능이라면 이런 모순도 해결할 수 있는가하는 반론도 있지만 이런 것들도 다 인간의 상상안의 이야기;

2015-09-12 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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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레드

@밍기뉴

본문 내용을 보면 누구나 충분히 맞짱임을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짧았네요 미안합니다.
헌데 전지전능한자가 전지전능한 자가 들 수 없는 바위를 들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한계에서 생각한 것 아닌지. A가 들 수 없는 것을 A가 들게 한다. 이건 우리의 입장에서는 불능한 것이지만 전지전능한 나로써는 충분히가능한 일이 아닌지.
나무위키에서 퍼왔는데
'자신이 들 수 없는 바위'라는 존재부터가 '불능'의 영역이고, 전지전능한 존재라면 '불능'의 영역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이 문장은 개념부터 모순적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전지전능'하니까 '자신이 들 수 없는 바위' 또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일종의 모순 논리다. 그러나, 무한의 개념을 생각하면 이 문제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씩 더하는 것을 '무한히'해나가서 무한에 도달했다 치자. 그러면 무한은 그것보다 더 커질것이다. 이와 같이, 들지 못하는 바위를 만든 그 순간 전지전능한 자는 그것보다 더 힘이 세질 것이다.
라네요. 편집자가 잘못 썻나봐요?
이 밑에 내용은 '논리적인' 전지전능을 성립시키기 위해선전제를 달아야한다네요

2015-09-13 0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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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기뉴

@광전사레드

예 본문 내용을보면 충분히 맞짱인걸 알 수 있습니다만 맞짱이라면 물어볼 필요도없는 문제이기에 의아하게 생각해서 쓴겁니다. 뭐든지 할수 있는사람과 뭐든지 못하는 사람이 맞짱깐 뒤 결과는 애들도 아는 문제죠.
그리고 이야기가 좀 샛는데 이거에 대해 계속해보자면
일단 전지전능이라는 말을 인간이 생각했다는 점에서부터 인간의 상상의 한계를 못벗어납니다.
전지전능이라면 모순또한 해결할수 있을것이다. 라고들 하는데 어차피 관측되지 않으면 그 성질을 띄지못한다는 말과 같이 전지전능이 정말로 인간의 상상 초월한 존재였으면 처음부터 단어 자체가 나오질 않았겠죠.

2015-09-13 0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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