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레벨로 회귀한 무신-방랑하는 무신 스펙(?)
성지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질문을 계속했다.
“왜 넌 무신의 종이 됐지?”
“아폴론이 제 예언 능력을 가져가겠다며 두 눈을 뽑으려 할 때 무신이 나타나서 구해 주셨거든요.
대신 인류의 마지막을 볼 권능은 가져가셨죠.”
“아폴론? 태양의 신 아폴론 말인가.”
“네.”
“무신은 어떻게 생겼지?”
“몰라요. 얼굴은 보이지 않거든요. 다만…… 신체는, 당신보다 좀 많이 커요.”
“무신의 무공은?”
“손 한 번 휘두르면 세상이 갈라지죠.”
“약점은 있나.”
“있겠어요? 혼자서 행성을 박살 내는 신인데.”
-손 한번 휘두르면 세상이 갈라지고 혼자서 행성을 박살 낼 수 있다-
링크 따라간 배틀튜브 안에는.
대지를 폭발시키는 무신 말고도, 그가 무공을 사용하는 게 수도 없이 기록되어 있었다.
성지한은 방송을 종료하곤, 본격적으로 그 채널의 영상을 둘러보았다.
‘강하긴 강하군.’
펑! 펑!
대부분의 영상이, 무신이 손을 움직이면 세상이 터져 나가는 식이었다.
보면 동방삭의 태극마검처럼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낼 수 있는 출력 자체가 차원이 달라서, 상대를 짓밟는 것 같은 무신.
태산압정으로 행성이 갈라지는 걸 본 성지한은 자신도 모르게 혀를 찼다.
-작중 나오는 삼재무극(三才武極)이
무신(武神)이 자주 사용하는 절기이다.
힘에 따라 다르지만 행성을 갈라버릴 정도의 기술이고
작중에서 정말로 무신이 그냥 행성을 파괴하는 미친 스케일일 보여준다.-
결론:2회무에 나오는 방랑하는 무신은 아마...행파정도되는 강자이며 태초부터 존재한 무신의 권능 혼원신공이
인류의 정보가 집합되었기에 인류의 무공이 전부 귀결되는데에 이어 인간의 무학을 저절로 깨우치게 되고 덤으로 작중에서는 능력카피+개조까지 한다.
"무신...... 역시 당신에게는 이길 수가 없구나. 인류의 정보를 집합한, 혼원混元의 무공...... 나도 결국 인간이니, 이를 뛰어넘을 순 없는 것인가."
태초(太初)의 왕 길가메시왈.
물론 그런 무신을 이긴 주인공은 도대체....
솔직히 그냥 처음해보는 거라서 ㅋㅋㅋ 살짝 걱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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