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으니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오늘 도착한 친구 캐릭터는 어렵습니까? 1권
앞서 말했었지만 살까 말까 고민도 꽤 했던 작품이였습니다
제발 지뢰작만 아니길.... 이라고
사실 발매전부터 타이틀 제목과 표지만 봐도
아 옆에 저 캐릭터가 히로인이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ㅎ
허나 진실은??
---
우선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는데.... 음.... 이 작품의 장르를 뭐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표지와 개요만 보고 그냥 일상물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혀 뒷통수를 후려치는 페이크
사실은 이능력 배틀물?!
인것 같은데 뭔가 일상물 같은?...
어쨋든 이능력물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위 사진과 작품의 타이틀만 보면 왼쪽의 수수한 캐릭터라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주인공은 조연이 되고싶은 프로 조연러? 희망자입니다
어릴적 부터 주인공기질이 있는 애들을 전부 주인공이라 불릴 정도의 인물로 만들어 버리는
프로듀싱에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본인도 주인공 못지 않는 아니 이상의 스펙을 쌓지만..
다시 말해 주인공 스텟을 가졌지만 조연을 희망하는 캐릭터가
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뭐가 이렇게 복잡하지..? ㅋ)
그리고 그런 주인공이 고등학교에서 만난 진정한 주인공 캐릭터가 바로 표지에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저 캐릭터가 사실은 이능력자 였고
흔히들 라노벨 주인공 설정을 가진 캐릭터인거죠
당연히도 저 캐릭터를 좋아하는 히로인들도 다수 등장하구요
이 작품의 주인공은 헷갈리니 그냥 남주라 부르겠습니다,....
남주는 그 비일상에서 활약하는 주인공 캐릭터를 일상에서 보조하는 것이 이 작품에서의 역할이죠
예를 들면 히로인들과 이벤트를 만들어 준다던가.. 등등
어디까지나 남주는 그런 역할의 조연이 되기를 바랄 뿐이지만
점점 그 조연 캐릭터 역할에 여러가지로 변화가 생겨 가는게 이 작품의 내용입니다
자세한건 너무 스포라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읽고 난 평가는
걱정했지만 재밌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조연 포지션이라는 점이 참신해서 좋았네요
보통 1권을 읽으면 대게 앞으로 전개를 유추 가능하지만
이 작품은 1권만해도 전개가 하도 통통 튀어서 어떻게 될지 ㅋ
장르가 이능력 배틀물이라곤 했지만 이능력 설정으로 일상파트를 보여준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간만에 신선한 작품이였네요
다행히 지뢰작은 아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점은 5점 만점에 3.5점으로
이 작품을 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재밌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개인차가 있을수 있으니 위 글을 읽고 별로다 싶은시다면 거르셔도 됩니다
|
간단히 말하면 이능력 설정을 가진 러브코메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