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가 이분의 소설을 첨으로 본게 음양의 도시입니다
그 당시엔 일본 역사물(?)쪽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소설덕분에 그 뒤로는 그런 류도 보게 됐죠
뭔가 침침한 분위가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죠
그리고 그 다음에 본 것이 패러사이트 문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군상극에 가까운 소설로 인물들이 각권마다 너무 바뀌고
한꺼번에 많은 인물들이 나와 조금 헷갈려 하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그 다음으로 본게 제가 이분의 소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하늘의 종이 울리는 별에서 입니다
살짝 SF적인 내용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중세 판타지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동방의 소국의 4번째 왕자이자 주인공인 페리오를 중심으로 나라간의 전쟁, 암투
그리고 다른 이세계와 현재 세계등의 비밀등을 잘 풀어낸데다가
인물들이나 내용등이 잘 구성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명의 히로인중 한명이 우르크가 진짜 맘에 들었습니다
우르크가 어찌나 귀엽게 보이는지
다른 히로인인 리세리나가 저한테 희미한 존재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전 캐릭 중에는 호박머리를 한 펌프킨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뭔가 살짝 정신이 나간 듯 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말을 잘하는게 맘에 들더군요
마지막으론 가장 최근에 발행 중(국내 기준)인 윤환의 마도사
아무래도 이분은 하늘의 종 이후 판타지쪽으로 전향 하신듯하네요
음양의 도시도 재미있게 보는데 언제 내주실지는 ㅜㅜ
윤환의 마도사는 하늘의 종과 달리 소년 성장물일까요?
여기도 개성 강한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특이한 건 히로인인 피노가 얀데레라는 거;;
일행의 리더이자 셀로의 성장을 이끄는 어둠의 마도사인 아르카인이
피노에게 겁을 먹을 정도면 엄청난 얀데레인듯 하네요^^
현재 윤환의 마도사는 완결까지 한권이 남았는데 가장 강력한 적이
마지막에 등장해서 주인공인 셀로와 그 일행들이 어찌 할려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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