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이목을 완전히 버렸는지는 환기전에서 드러나겠죠
이번에 실패로 귀양가는건 기정사실 왜냐면 업 탈환전을 이목이 아닌 호첩이 진행하고 호첩이 끔살당하는게 사실이니
그 다음 이목이 환기를 재기불능 그로기로 만들고 영정이 두려워서 도망가는게 환기의 최후인데..
여기서 문제는 사마상을 어디까지 활용할지죠. 환기랑 이목이 한 수 두 수 두다가 사마상이 막타를 치느냐 아니면 이목 오롯이 혼자 환기의 수를 읽고 박살을 내느냐.. 후자라면 이목을 다시 올리고 후에 있을 60만 왕전 수성전을 멋지게 그리겠지만 사마상이 막타를 친다면 작가가 이목보단 사마상에 중점을 둔 조나라를 그릴수도 있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