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전과 창평군의 사전 병량이송논의에 대한 평가.
우선. 제나라에서 선단으로 보급을 이어온건. 아무리봐도 말도 안되는거라.. 논외하기로 합니다.
잠수함이나 스탤스가 아닌이상. 보지 못했단것도
적이 침투할 수있는 국경의 육지,. 수로에. 최소한의 경비도 없단것도..
말이 안되죠..
다만 왕전과 창평군의 사전 논의의 경우는
충분히 가능성이 많은 부분인듯합니다. (억지까진 아닌듯..)
우선. 업공성에 성공했다고 가정했을때.. 업은 소극적인 수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공성성공까지 과정에서 피해 회복이 필요한 대규모의 전투가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위의 설명처럼. 초반 업이. 외부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로 고립될경우.
육지로 보급을 이어가는건 매우 어렵게 됩니다.
조나라에서.. 열미와 업사이에서 지속적인 게릴라와 군대로 습격할경우.
혹 열미를 통과시키고.. 중간지점에서 포위를 하든.
육로보급은 계속 어렵게 되지요..
반대로. 업에 보급이 들어가고. 어느정도 피해복구가 된다고 가정하면
이제. 조나라는 진에서 오는 육로보급부대와 업에서 나오는 대군에 포위되는 형국입니다.
요양의 병력도 무시할수가 없죠.. 지금은 못나오지만. 업에서 대군이 출정하기 시작하면
요양에서 출전하는 군대는 조입장에선 무서운 뒤치기가 가능합니다.
한단 주변에 대한 방어와 경계도 조의 입장에선 과제로 남게 되는 지경되겠지요.
그래서 진입장에서 필요한건. 단한번의 보급!!! 업의 피해복구와 일정시간이상의 식량만 보급되어지면
이제. 조나라는 열미와 요양 업을 연결하는 진의 전선을 막을 수가 없게 되어버립니다.
결국 조는 3성을 버리고. 어쩜 추가로 많은 영토까지 버린채 전선을 후퇴시키고. 수도방위에 들어갈 수 밖에 없게될 겁니다.
갠적으로 이번 업전 에피소드는 역대 최악의 스토리로 귀결되는듯하지만.
(방난똥, 이목처리. 에 만족해야하는...)
사전 창평군과 왕전의 보급논의는. 꼭 병량전스타일의 전략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고려하고 나올수 잇는 전략이이라는 의견을 내어봅니다.
(진과 제의 모종의 연합은. 조입장으로선 알수가 없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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