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화 상상
카이네 를 죽이기에는 이목 ♥ 카이네 완결 구도를 만들어야 하므로 죽이진 않을 것 같고
주마가 죽은 만큼 이목 측에서도 희생양이 하나 필요한데 부저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출연 비중으로 보면 부저가 주마 보다는 압도적 이었어서 교환비가 안맞는 것 같긴 한데
부저 아니면 적당한 대상이 있을 지 모르겠네요.
이목 진영의 유일한 홍일점인 카이네가 죽어버리면 이목 진영은 그야말로 남초 진영인데 작가가 그런걸 원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목이 급습으로 잠시 위기에 몰리긴 했어도 애초에 부대 병력 자체가 환기 군 보다 압도적이기 때문에 방어에 성공하면서
환기가 늘상 보여줬던 전략인 소수 정예 별동대로 대장 목을 친다 가 실패하게 되고 점차 환기 쪽이 밀리게 되면서
사태를 보던 핵심 인물의 빤스런 (마론) 이 생기면서 전세가 급격하게 기울고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환기에 지금까지 들인 공을 보면 환기를 죽일 것 같진 않고 환기는 어찌 됐던 겨우 달아나서 (제노 및 주요 인물들은 다수 사상)
왕전의 부장으로 종군 한다거나 아니면 연나라로 도망쳐서 (왠지 흑앵과 둘이서..?) 살아갔다.. 뭐 이런 전개가 아닐지 상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