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 이라는 말만큼 무의미한 건 없는데..
그래도 만약.. 조나라 무령왕이 영정대 까지 살아있고, 병1신 조괄이랑 간신 곽개 처단하고 염파, 이목등이 그대로 조나라에 남아 있었더라면
정말 후대에 볼 만했을 듯, 진나라에 백기, 왕전이 있다면 조나라에도 이목, 염파나 그외 인재들로 치면 꿀리지 않을 정도로 짱짱했는데.....
조나라 무령왕 : 진나라에 소왕이 있다면 조나라에는 무령왕이 있음. 그 소왕시절에 조나라를 진과 제에 맞먹는 국력으로 키워내고, 아직까지 회자되는
호복 개혁[거추장스럽고 화려한 나라의 의복들을 모두 변방 호족처럼 전투와 활동에 편안한 옷으로 바꿈]과 각종 개혁,
수십만 정병양성(후에 조괄이 다 말아드심)과 북방이민족 토벌, 진나라 소왕을 정탐하기 위해 친히 목숨을 걸고 사절단중 하나로 위장하여 직접 진나라 방문,
말년에 다만 차남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다 막장 장남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 와중에 궁에 갇혀 사망..
그 뒤에 조나라는 병슨 왕들이 줄줄이 왕위에 올라 쌓아놓은 국력 다 말아먹고 멸망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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