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의 말대로 싸우지 않고 굶어죽이는 전략을 펼치는 게 흐름상 더 긴장감이 생긴다.
출혈을 일으킬 필요없이 수비태세로 적을 말려죽이겠다는 거지.
이때 왕전이 메뚜기 전략 때 심어놓았던 졸개들이 있었다면 그게 반전의 실마리가 되어 주는 게 괜찮은 흐름이라 생각한다.
조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진나라가 다시 기회를 잡으며 다시 균형을 잡고 최후의 전쟁을 펼치는 거야.
하지만 무슨 일인지 유치함과 뻔함이 극에 달한 이 작가는 무조건 이번에 왕분과 신의 전투신을 만들겠지?
아니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