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킹덤에서 제일 어이없던 설정
위화룡칠사
위화룡설정 자체는 이해가능한 수준임. 육대장군 삼대천이랑 비슷한게 위나라에서도 있었다 이 수준이니(물론 설정만그렇지 등장해서 거품이였다는것이 밝혀짐)
근데 이새끼들 설정이 웃긴건 팀킬로 14년동안 지하감옥에 투입되었다가 나왔는데 힘이 그대로라는것
등 군과의 싸움에서 적군과 아군의 말을 빌려 "전보다 더 강해지셨다" "예전과 다를바없이 날카롭다" 등 으로 긴 투옥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전수준의 강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줌
ㅋㅋㅋㅋ ㅅㅂ 이게말이되냐 14개월도 아니고 14년동안ㅋㅋ
카이지 작가의 만화 은과금에서는 어느 싸이코패스 갑부가 도박빚을 진 채무자를 지하감옥에 가두고 그 변화를 관찰하는 내용이 나옴
물론 이 상황은 갑부가 24시간동안 피험자에게 아무런 컨텐츠를 제공하지않는다는 극단적인 환경제약을 준다는 설정이지만
위나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할 시기에 위군 대장군 3명을 팀킬해서 사형만 겨우 면한 수준의 3명에게 호화로운 수감생활이 주어졌을리가 없음
오봉명의 말로도 왕이 개빡쳐서 사형하려던걸 겨우 지하감옥유폐로 끝났다고 말하고있고
특히 팀킬을 주도한 창잡이 자백은 자신의 유일한 삶의 목적이던 여동생을 잃고 복수를 마쳐서 이제 더이상 삶의 목적이없는 망령같은 존재라고
계속 주변 설명충들이 설정을 설명해주는데 삶의 목적없는 망령이 14년동안 왜 지하감옥에서 어거지로 버티면서 살았냐는 의문도 듬.. 걍 목매달고 죽던가
복수를 끝마치지 못해서 갇힌14년동안 복수의 일념으로 계속 무를 정진하면서 살아남았다 이런설정을 붙이던가..
아무튼 이렇게 14년동안 목적없이 유폐되어있다가 오봉명의 요청으로 풀려난 세명의 대장군이 곧바로 전선에 투입해 등 수준의 지략과 무예를 뽐냄
걍 지하감옥에 유폐된 14년동안 세명이 같이 어디 지하의 이세계의 입구를찾아서 14년동안 모험을 하고왔다고하지그랬냐 ㅅㅂ
이렇게 한 에피소드만에 갑툭튀설정으로 등장한 세명은 나중의 신의 레벨업제물로 쓰일것이 명백한 개맹만을 제외하고 걍 어이없이 사망.
이딴 어이없는 구멍설정 경험치용 캐릭터들의 등장은 위나라의 무위뿐만아니라 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소개된
육대장군과 삼대천의 강력함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함.
개인적으로 킹덤의 스토리 개연성과 설정에 있어 정말 나오지말았어야할 1순위 설정이 위화룡칠사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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