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리아 탈환전 당시 마레측이 기관총같은 자신들 최신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함.
일단 마레측이 수뇌부들이 하나같이 10살짜리 꼬마들에게 지금으로 치면 핵무기와 맞먹는 엄청난 전력을 주고 첩자로 보낸다는 것에서부터 마레 수뇌부들이 하나같이 조선 말기 못지않기 개 ㅂㅅ들인건 사실인것 같고 사실 그 부분은 벽안인류가 모든 부분에서 전력이 훨씬 열세이기 때문에 그렇게 적 수뇌부를 무능한 ㅂㅅ으로 만들지 않으면 도저히 인류가 이길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밸런스 패치를 위한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함.
그렇다 해도 마레측이 보여준 모습은 그 결과 벽안으로 보낸 전사대원을 2명이나 잃고 여성형 거인을 잃어버리고도 목표달성에 실패하기 까지 했는데도 여전히 마레측은 본토에 9거인중 4명이나 본토에 비워두는 위험까지 감수하고 남아있는 거인측 전력중 6명중 4명이나 월마리에 보내다가 결국 초대형까지 빼앗기고 목표달성에는 실패하는 등 전혀 학습능력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그냥 지크 척수액이 섞여있는 가스 살포해서 거인으로 변신시키면 그대로 조사병단은 전멸이고 하다못해 피크 등위에 중기관총 한정만 달아놓았어도 이기는 전투인데.)
이정도 아메바같은 지능이면 도데체 어떻게 지금까지 주변에 적이 널린 상태에서 그런 대제국을 유지했는지 신기할 지경인데 사실 아무리 ㅂㅅ이라 해도 인간인 이상 그 정도까지는 지능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고 사실 월마리아 전투때 그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 이유는 사실 월마리아 전투때 마레측 전투병력 대장 지크의 목적은 단순히 엘렌을 데리고 가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생인 엘렌을 자기 계획에 동조하게끔 설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량의 인명피해를 내는 학살 무기들은 사용하기가 힘들었다는게 그 이유라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월마리아 전투때 지크 일행측은 에렌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대량학살 무기로 에렌의 동료들을 학살해서는 안됨.
즉 최대한 인명피해를 내지 않고 에렌을 빼았는게 작전의 핵심이였음.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 관점은 지크가 자기 속마음을 들키지 않고 최대한 마레측을 설득하는게 관건인데 지크도 자기 머리를 사용해서 마레 수뇌부 측에게 여성형 거인 잃고 그동안 작전 실패한건 전사대원들의 나이도 너무 어렸을때 보냈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직접 나서고 미리 벽안에 숨어서 기습하면 굳이 현대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이길수 있고 그리고 에렌이 좌표의 능력을 쓸수 있는걸 보면 에렌한테는 무슨 특별한 피가 흐르는게 분명하고 그런 에렌을 설득시켜서 우리 편으로 만들면 최대한 에렌의 동료들을 죽이지 말고 평화적으로 빼았아야 하고 자신의 능력이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마레측을 설득했겠지.
그리고 마레 측도 어차피 자신들을 위해 좌표를 마음대로 쓸수 있는 전력이 필요하고 거기다가 마레측의 무능에다가 설마 벽안 인류측이 몇달 사이에 뇌창을 만들 정도로 발전했다고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등이 합쳐져서 지크의 설득에 넘어가서 거인 4명만 전투때 투입을 한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