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출처: 2ch)
아쿠에리온 EVOL 11화, 이번편은 사실상 알테어계의 '카구라'가 주인공이었던 것 같습니다. 멋진 삽입곡과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 멋지게 날아오르는 카구라의 모습을 보니, 완전히 주인 공 포스가 팍팍 풍기더군요. 여자가 사라지고 남자들만 있는 세상이 되어버린 알테어. 그래서 여인네들을 납치해 오려고 했던 것인데, 문제는 시공 전이를 견딜 수도 있어야 하고 알테어의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모양입니다. 이미 납치한 '알리시아'라 는 여인은 시공 전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사 상태에 빠져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는데 얘기를 들 어보니 어느새 아이도 낳은 모양입니다. 알리시아가 낳은 아이는 과연 누구일지... (그나저나 가사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인가요? 그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한데요.)
그런 상황에서, 카구라는 알테어계의 신관인 '미카게'에게 완전히 조교(?)를 당하여 야성이 깨어나고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아무래도 아폴로의 환생이 카구라이고 실비아의 환 생이 미코노라는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인데요. 정확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면 아마타는 과연 누구의 환생일까요? 어쨌든 그렇게 각성한 카구라가 사랑하는 여인(미코노) 을 죽인 다음 품에 안아 부숴버리고 싶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하면서, 미카게가 열어준 게이트를 통해 시공 전이를 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엔딩. 전체적으로 보면 카구라 의 각성이 핵심인 에피소드였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진 아쿠에리 온이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새로 던져진 듯 싶기도 하더군요.)
한편, 진과 유노하의 관계도 꾸준히 진행되는 가운데, 총사령관과 로리 이사장은 진의 정체 를 눈치챘으면서도 그냥 내버려둡니다. 진은 표면상으로는 여자 기숙사에 몰래 숨어든 벌만 받고, 그를 첩자로 의심해 총을 쏜 카이엔이 오히려 더 큰 벌을 받더군요. 미코노는 자꾸만 카구라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아마타는 그런 미코노를 보면서 점점 더 초조해 합니다. 일 웹에서는 아마타가 NTR 당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까지 나오던데요. 정말 그렇게 될지 어떨지는 일단 좀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아폴로니어스 -> 아폴로 -> 카구라의 환생 루트와는 별개로, 아폴로니어스의 또다른 환생체가 아마타일지 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더군요.)
(사진 출처: 2ch)
덤(?)으로 아쿠에리온 EVOL의 코스프레 사진이라고 합니다. 멋진데요
출처http://alonestar.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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