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조의 귀신부장 히지카타 토시로에 대하여.JPG & TXT
신선조 관련해선 만화가 참 여럿이도 있는데
여느 작품에나 변함없이 폭풍간지를 뿜어내는 귀신부장 히지카타입니다
(실제모습도 잘생겨서그런지... 근데 그걸 은혼에서 맨처음으로 깨트림)
히지카타의 태생은 꽤 뼈대있는 농가로 후에 청년이 되었을땐 약장수를 하게됩니다.(그 잘생긴 외모로 -_-)
후에 콘도 이사미(이사무)를 만나게 되어 천연이심류 도장 시위관에 입문하게 되지만
각종만화에선 그 둘의 첫만남이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어있습니다(원래부터 동네친구사이였다니 도장에서 첫만남을 가졌다니.)
사실 외관으로 구분이 잘안갈수있지만 콘도하곤 1살차이밖에 나지않아 ... 친구였다는 가능성도 있고 ...
그래서 그런것같네요
은혼에선 콘도와 히지카타의 관계야 스승과 제자, 선후배이면서 어떨땐... ^ ^
바람둥이 였는지 아니였는진 모르지만 여자들에게 엄청난양에 편지가 오고 실제로 인기가 많았다고합니다. -_-
위에 사진처럼 양복입은 사진이 실제 기록에 남아있는데 상당한 미남이시긴해요...
하이쿠(일본 짧은시)를 즐겨썼다고하는데 그게 또 아직까지 몇편 남아있습니다
러브레터의 정석을 보여준 토시와 어느정도 겹치나요 ^ ^ ;
은혼에선 단한번도 대원의 할복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는 엄한 법도로 대원들을 묶는 강경한 사람이었습니다(대략 은혼에서도 대사론 ... 치긴하는데)
고로... 할복한 사람이 좀 됩니다...
히지카타는 콘도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려했기때문에 동시에 무엇이든지 가능한 사람이되어버렸습니다
신분을 묻지않는 대신. 대원들의 정신을 염려하여 무사도를 강조.
무사도의 어긋난 행동을 할시 할복..,아런 법도를 새길정도로...(대원들을 하나로 묶고 확장시키기 위해선...)
대원들이 허버얼~~~~~~~~~~~~~ㄹ나게 무서워했다고 전해지는데
콘도와 오키타등의 대원이외에 몇몇 간부들과 그래서 사이가 잘 맞지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건 뭐 대략 은혼하고 엇비슷하네요 ㅎㅎ 그래도 은혼에서의 히지카타는 아주 그러진않는데...)
콘도가 필두 국장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신선조를 좌우했던것은 부장, 히지카타였습니다
신선조는 히지카타가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바깥정치에서 진영안의 살림까지 콘도의 곁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조직을 아주 체계적으로.)
가족관계는 전혀 안비슷해요. 그냥 평범했던것같습니다 형님한분 누님한분계시고...
콘도와함께 농민출신이었기에 여느 막부관료들에게 무시아닌 무시를 받았어야했습니다
신분의 갭이란게 워낙에 커서 ...(은혼에선 묘사가 안되어있죠 신분이라는게 딱히.)
그래서 그런지 더욱이 무사도에 집착했는지 모르겠네요...
은혼에서 위세좋은 모습과는달리 신선조의 전성기는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히지카타와 콘도 모두 삼십대에 젊은나이로사망 했습니다 -_-)
신식 무기를 가진 후에 신정부군에게 검하나에 목숨을 걸어온 신선조는 상대가 되질 않았습니다
은혼에서의 카츠라는 여전히 한해한해가 지나도 도망자 신세이지만
역사에선 몇년동안 잠잠했다 금방 재기, 타카스기,사이고,사카모토와 힘을합쳐 막부를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고로 막부소속이었던 신선조는 은혼에서의 신선조 - 카츠라와는 상반되게 쇠락의 길을 걷게됩니다... -_-
오키타는 폐결핵으로 쓰러지고 콘도까지 적에게 잡혀 목이 잘리고 강가에 걸리게되는...
그럼에도 막부의 곁에 남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용감히 싸우다 전사하였다하는데
유감스럽게도 콘도가 사망한 바로1년뒤 같은나이에 사망했습니다
(마지막의 직급은 도쿠가와 육군 총재 보좌였습니다...)
콘도를 향한 애정(?)이(저는 그렇게보였는데...거의 친형이더래도 못해줄일을 도맡아서...)
은혼에서 종종 비쳐지듯이 역사에서도 끝까지 충의를 다한체 그렇게...
처음에 쓰기전엔 잘 정리해서 핵심만 적으려했는데
여전히 두서없이 갈겨버리게 되었네요 -_-(빠트린 부분도 많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