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미로 끝나는듯...
에렌 마레침공 타이버가의 연설과 희생으로 세계의결집 진짜 역대급장면이었고 땅고르기까지 진짜 너무 잘했는데... 이걸 이렇게 말아먹어버리네...
개연성이 막판에 다파괴되네... 결국 지크가 느낀 행복도 엘디아인 선대 원숭이랑 함께 야구했을때고 아르민이 느낀행복도 에렌 미카사 엘디아인이랑있을때인데 에렌이 자기가 희생해서 더이상 억업받지않는 엘디아아인의 완벽한 자유와 해방인데 그걸 막아버리니 내용이 다꼬임...
누가보면 마레인들이 행복하게 해준줄알겠네, 땅고르기 막으면 지금 눈앞에 자기가족 친척 잃은 마레인들이 제2,3의 에렌이되서 엘디아인들 증오하고 나중에 또 핍박하고 그중에 에렌 주변인물들이 제거대상1위일텐데...
에렌의 행동에는 충분히 설득력이있는데 친구들 행동들이 너무 설득력이 떨어짐...그래서 독자들 호불호도갈리고 혼란스러운거...
결국 에렌이 죽어도 살아도 상황이 에매해짐...
용두사미의 끝팡왕이되기 일보직전인듯 2편안에 어떻게 끝낼지 궁금해짐 잘마무리할수있었음좋겠다
미래와 과거에서 여러방법들을 다써보고 에렌이 마지막으로 선택한게 땅고르기고 그걸통해 인류의 결속을 꾀했다라는 식으로 결말을 도출하는게 제일 깔끔할것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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