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성향 쇼타물이라는게 흥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인류사의 고대 기록을 보면 동성애 자체는 그리 소수취향이 아니었습니다.
남X남 이건, 여X여이건 말이죠. 한국만 하더라도 조선시대 때까지 세자비가 레즈비언 짓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세자비가 그럴 정도라면 일반닝겐은 오죽 했겠습니까? 뭐 사실 한국의 경우에는
동성애적 유산이 별로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유교가 들어서고 비록 무능하기는 하지만
중앙집권이 상당히 오래 지속된 관계로 효율성을 중시하다 보니 동성애는 배척받게 됬죠.
뭐 화랑세기 같은 물건이 전해내려오기는 하지만 진위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 등에서는 다릅니다. 왕이나 영주쯤 되는 인물이 동성애 성향 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이얏기거리도 못된다 이거죠. 오다 노부나가와 모리 란마루가 무슨 관계였는지 따위는 이미 역사의 수수깨끼 조차 아닙니다.
확정 이거든요. 제6천마왕 오다 노부나가의 미소년 애인 모리 란마루죠 뭐. 뭐 들리는 이야기로는 오다 노부나가 본인 역시 상당한 미소년 이었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동인녀 분들이 더욱 저 조합에 불타오르는 거겠죠. 미소년 X 미소년. 주종 모두 미소년이 현실에 이루어 졌다니 매우 레어한 조합 아닙니까?
오히려 일본에서는 동성애 성향이 아주 없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풍류도 모르는 바보 취급을 받을 정도였으니 일본의 동성애 성향을 알만 합니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왕이 미동을 대리고 다니는 것 자체는 이야기 거리도 아니죠.
뭐 어떤 왕의 미소년 시동이 마의 16세를 넘기기 전 왕에게 잘못을 저질러도 용서받다가
마의 16세를 넘기며 얼굴이 망가지자 단번에 벌을 받았다. 라는 이야기는 교훈담 삼아 전해 내려오긴 합니다.
그리스 등지도 두말하면 입 아픕니다. 헤라클레스가 아르고호 원정할 때 님프들의 성노예로 납치된(부럽긔...)
미소년 애인을 찾기 위해 원정파티 자체에서 이탈했다는 기록이 있죠. 아폴론 같은 사람들 역시 동성애 기록이 있습니다.
뭐 그동내는 부모자식간에 형재간에 ㅅㅅㅅㅅ 하는 것이 좀 당연한 동내이긴 했습니다만, 어찌 됐든 간에
인류 기술문명의 요람이라는 그리스 사람들은 자기네들 신을 본받아서 동성간에 ㅅㅅㅅㅅ 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플라토닉 러브가 사실 동성간의 사랑이라는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죠.
저는 이성애자. 그중에서도 누님파 입니다만,
사정이 저러하니 남성향 미소년물. 여성향 미소녀물.
같은것의 시장은 앞으로 넓어질 것이라 봅니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