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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페이트 제로 결말에서 궁금한점..

포포리

L:9/A:38

27/190

LV9 | Exp.1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1,649 | 작성일 2015-08-02 18: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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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츠구 라는 캐릭터는 소수의 희생이 있더라도 다수의 생명을 구하는 캐릭터로 알고있었는데

성배는 키리츠구의 방식대로 최소의 희생으로 다수의 생명을 구원할수 있는 키리츠구의 방식으로 소원을 들어주는거 아닌가요?

왜 60억의 인류를 구하기 위함이라며 아내랑 딸을 죽이는건가요? 성배가 인류 전체를 몰살 시킬줄 알았나..?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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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4/A:53]

올마이트

성배가 세계를 구원한다는 방식=인류의 멸망입니다.

2015-08-02 18: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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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A:38]

포포리

@올마이트

성배는 키리츠구의 방식으로 소원을 들어준다고 설명하지 않나요?

배를 예로 들어서 300명이 탄 배와 200명 중에 어느 배를 구할거냐면서..

2015-08-02 18: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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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4/A:53]

올마이트

@포포리

그게 인류몰살입니다. 마지막에는 한명이 남겠죠.
애시당초 키리츠구는 본인이 하던 방식으로는 모든 인류를 구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성배에 기댄거구요.
그런데 그 성배의 대답이 자기가 하던 방식의 스케일을 전 인류로 바꾼것 뿐이니 버린거죠..

2015-08-02 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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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A:38]

포포리

@올마이트

답변 감사합니다.

1,2,3차 전쟁에서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지도 궁금하네요

2015-08-02 1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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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딕이

그러니까 어차피 키리츠구 방식으로 500명에 60억 대입해도 극한으로보내면 결국0

2015-08-02 1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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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7/A:75]

다입문망할

다수를 구하고 소수를 희생한다고 말했잖아여?
계속 소수를 죽여나가다보면 마지막에는 1명 vs. 1명 이렇게 남게 되겠죠. 그러면 둘 다 못죽이고 (살아남은)모두를 구하게 되는거니까 인류 구원 ㅎㅎ
이런 결과가 나타난다는 거임. 그러니까 결국엔 키리츠구가 틀렸다는 거죠.(너야 말로 앙그라 마이뉴에 어울린다고 했으니...)
그리고 키리츠구가 이런방법말고 다른방법을 위해 성배에 기댔다고 말하는데 성배는 비는사람이 아는 방법으로만 소원이 실현되기 때문에 모르는 방법으로는 못한다고 직접 언급하져.
그래서 성배에 소원을 빌었을때 살아남는 가족 2명 vs. 나머지 인류
이렇게 저울질해서 가족 2명을 죽입니다.

2015-08-02 19: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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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A:38]

포포리

@다입문망할

그렇군요..

만능의 원망기라는 성배가 고작 소원을 비는자가 아는 방법으로 밖에 소원을 못들어주다니

2015-08-02 1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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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4/A:267]

데이나리

뭣보다 성배 자체가 오염되어서 저딴식(파-괴)으로밖에 안들어줘요

2015-08-02 1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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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티

1, 2, 3차 성배전쟁은 우승자가 없습니다. 1차는 성배의 주인이 한 명뿐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서로 소유권 주장 + 서번트 통제불가로 와해됨
2차는 민간인 대학살이 벌어지고 어떻게 되다가 또 와해됨 (정확한 사유는 안 나옴). 3차는 '잔'의 형태였던 성배가 파괴돼서 의식이 중지됨
고로 처음 성배를 쟁취한 건 4차가 처음입니다. 근데 성배가 3차 전쟁 때 앙그라마이뉴 때문에 오염돼서 순수한 마력이 아닌 저주로 가득 차 있고
어떤 소원을 빌어도 파괴의 형식으로밖에 안 들어줍니다. 저렇게 다수를 위해 소수를 죽이면서 결국엔 가족 둘만 남기는 게 세계평화라는 식

2015-08-02 2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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