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아 저 이번에 진짜 좋은 사장님 만난 거 같아요 ㅠㅠ
오늘 로비에 물 엎지르는 대실수를 했는데도
화 한 번 안내시고 누구나 다 한 번씩 거쳐가는
관례라면서 괜찮다고 웃어주시고
또 퇴근 시간 전에 혼자 살아서 고기 한 번 제대로
못 구워먹을 건데 고기 구워줄테니 먹고 가라고
하시면서 오늘 저녁에 고기도 구워 주시고
월급날인데 항상 고맙다고 월급도 몇 만원 더 넣어주심 ㅠㅠ..
감동 먹어서 지금 훌쩍 훌쩍 거리면서 집 가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