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쿠팡 <- 이 시1발것은 남녀평등좀 해주자 진짜

흑자헬스인가 갑자기 쇼츠떠서 남녀 육체노동에 대한 얘기 나오는데 

어렸을떄 쿠팡 알바해봤던 기억이 나는구나

내가 며칠해봤던 곳은 쿠팡 탐사수 마석쪽에 있는 곳이었다 

그거 ㄹㅇ 트럭에서 물통 끊임없이 내려주고 남자들은 그걸 또 무한대로 가져와서 파레트에 차곡차곡 실어나른다 

진짜 며칠해보면서 와 시1발 이건 노가다보다도 천한일이구나 노가다는 일당이라도 높고 은근 노가리까는 시간이라도 길지 여긴 그냥 지옥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노가다보다 업무시간도 길다 노가다는 일찍 출근은 해도 실질 업무시간이 줫나 길진 않았었거든  

좀 힘들어서 쉬면 눈치 존1나주고 별 이상한 뜰딱새끼들이 사원님 사원님 존중하는척하면서 쉴때 은근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별 이상한 틀니새기들밖에 없었다 어떤새기는 자기가 사업망해서 여기온거라고 자기 학벌 연세대 경영 나왔다고 ㅅㅂ 귀에 피날것처럼 ㅈㄴ 쳐말했었다 

그래 뭐 이해한다 이해해 

근데 이 븅신같은 곳은 남자랑 여자랑 업무강도 차이가 말도 안된다. 여자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뭔 스티커나 종이 작업만 진짜 하루종일 함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자들은 죶빠지게 12kg짜리 물들 파레트에 기계처럼 쌓아올리고 있는데 걔네랑 같은 돈 받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이마트 같은곳에서 알바했을때 농산쪽이었을때도 창고정리 남자들이 다하고 음식물 쓰레기 남자들이 다 치우고 아줌마들한테 꽤 많은 업무를 배려했을때도 그정도로 죶같진 않았는데 

솔직히 저런 알바는 대체 여자를 왜 뽑는거냐???????????? 도저히 이해조차 안된다 

걍 남자들 풀로 뽑고 로테이션으로 꿀자리 돌아가면 되는 거 아니냐?

나라가 븅신인건지 전세계 공통인건지 꽤 많은 알바를 해봤지만 더럽고 천한거는 일단 남자들부터 시킨다 

공장에서 일할때도 븅신같은 여자 실장이 레일 마지막쪽에는 바쁘니까 남자들 몰빵해놓고 여자들은 레일 돌아가는거 첫쨰자리 (부담 1도 없는곳) 배치하고 

쉬는시간에도 돗자리가 부족해서 여자들 우선으로 쉬게하고 남자들은 쉬는시간 끝나면 먼저준비하고 조금 더 늦게까지 하고 

거기에 불만 가지면 마치 하남자 찌질이가 된거같은 사회적 분위기 

알바하면서 느낀건데 여자들이 진짜 남자들보다 똑똑하다. 조금이라도 업무분담이 안 맞거나 뭔가 본인이 불합리함을 느끼면 남자들보다 표현을 많이한다 

그러다보니 남자들한테 여자들은 터치가 없어서 문제가 없는데 되려 같은 여자들끼리 서로 업무분담가지고 개지1랄 떨고 있더라 걍 진짜 죶도 아닌건데 A양은 이것밖에 안하면서 나한테 다 하라고 한다 진짜 어처구니 없다 이러는데 

남자들 시선에서는 걍 진짜 개씹죶도 아닌거임 걍 알아서 좀 늦게 들어오고 어린놈이 눈치것 하는데 여자들은 진짜 그런 서열문화가 남자들보다 잘 정리되지가 않은 듯

이게 ㄹㅇ 분위기가 여자는 여초회사의 여자 상사가 잡는수밖에 없다 

지금 일하는곳도 진짜 여자관련 암걸리는거 몇개가 있는데 

쟤가 여자가 아니라 신입 남자애라면 이정도 눈치는 있어서 손 남을때 도와주겠지 이런 생각이 드는 경우가 존1나 많음 

한국 남자들이 군대를 갔다오다보니 상대적으로 노예근성 서열정리가 잘되어있는건지 여자들이 문제인건지 

남자들도 보면 뒤에서 "하 진짜 암걸리겠다. 솔직히 편한 업무분담 가지면서 손 남으면 이정도는 해줘야 되는데 세상 이상하다" <- 이런말 많이하는데 막상 앞에서는 말을 못함 

걍 진짜 육체노동 직업 특성상 남자는 남자들끼리 일하고 여자는 여자들끼리 여초쪽에서 일하는게 맞다 사무쪽이 아닌이상 남녀섞이면 불만 100% 생기는 거 같다 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