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혁이 독3혁보다 평균치가 줄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일단 독3혁이 강하다는 주장에 흔히 언급되는 대사가 이거임.
"가끔씩 비범한 동작이 나오는데 이건 본 실력이 아니면 안되거든."
"자꾸 멈춰버리는 부자연스러운 동작?같은게 있어."
여기서 "본실력"=평균치라는 팩트는 없음.
"최대치" 역시 자신의 기량이며 대련에 열중하다보면 평균치로만 싸울순 없고 당연히 근대치나 최대치를 왔다갔다 할수도 있는건데
그 최대치로 조금씩 올라가는 기량을 무의식적인 "족쇄"가 제어한다고도 충분히 해석할수 있음.
"누가 니 족쇄를 풀어줬으면 좋겠군. 그럼 니가 가진 모든게 터져나올텐데 말이야."
"그때였나? 다시는 그런 악귀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한것이.."
김민규는 "족쇄"를 풀어야 강혁이 가진 모든것. 즉 한계치를 터뜨릴수 있다고 생각함.
강혁은 그얘길 듣고 마치 악귀같았던 태윤실업전을 회상.
살기와 족쇄는 분명하게 관련이 있음.
여기서 살기는 단지 마음가짐등의 요소이며 패기처럼 뿜어대는게 아니라는건 작가공인.
"살기"를 꼭 1차원적으로 죽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볼필요 없이, 그냥 모든걸 걸겠단걸로 봐도 될듯.
저우량전에선 누군갈 위해 싸운다는 동기부여
김민규전에선 김민규를 절대 보낼수없다는 동기부여
이게 강혁의 "족쇄"를 해제하고 가지고있는 모든것(최대치)를 터뜨리게 만든거지.
상식적으로, 21세 이후 신체성장이 조금이나마 있었을것이고, 근력훈련하고 경찰뛰면서 꾸준히 몸관리했는데 독3때보다 "평균치"가 약하다?
작가님이 강혁한테만 그런 판타지적 요소를 부여한다?
나로선 이해할수가 없음 ㅇㅇ
"본실력"을 평균치로 한정할수 없다고 반박글 쓴거임 ㅇㅇ..
상식적으로 블레에서 약해졌다는건 이해가 안감.
난 블레초반 강혁은 74~75 정도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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