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 보니까 되게 불쌍하네

어디까지나 조폭으로써 ㅇㅇ

서울 가장높은 고층빌딩 위에서 맥주한잔 마시면서 내려보는게 꿈이었다며 계속 노력했는데 부상이 조금 남아있긴 했지만 처음 일대일로 붙은 장동욱한테 지고 이정우한테 전략에서 밀려서 현태철 잃고 이정우랑 최종결전때도 농락당하다가 발렸고 결국 자기가 다 떠안고 깜빵가고 나와서도 하루다한테 이정우때랑 똑같은 계획으로 말려서 황일철 저우량 잃고 확실하게 이놈과 함께라면 가능하겠다고 믿었던 강혁마저도 사실은 스파이어서 출소 후로도 다시 모든걸 잃었지ㅇㅇ그나마 유리가 남아있어서 나름 잘 마무리된거지 마지막에 다카하시한테도 졌으면..

출소 전에 권태수 돌아왔다가 두현파한테 영혼까지 털리고 낙향한것도 몰랐고 그 탓에 동해 4인방도 못만났지..

그나마 위안인건 위 짓거리는 장맹하는 못할거 같다는 것 정도? 

장동욱이었으면 강혁 처음 찾아왔을때 앞뒤 신경안쓰고 걍 부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