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사신은 이런 쪽으로 흘러갈듯함
사신은 약 부작용으로 인한 현상이라는 전제로 글을 쓰겠음
1032화 오뎅의 애도편에서
제목에서도 알 수 있고, 샤미센 소리에도 반응을 할 정도면 아직도 오뎅을 주인으로 생각한다는 장면임
그래서 엔마가 자신의 주인으로 적합한지 조로를 시험하는 중인거고
그러던 와중에 엔마는 킹과의 전투에서 조로의 기개를 보았고
이제 부작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조로를 검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빼앗아간 패기를 돌려주는거지
정확히 말하면 칼에게 빼앗긴 " 생명력 "
근데 검을 쥐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돌려주냐고?
짤을 보면 알겠지만
검을 굳이 쥐고 있지 않아도 빼앗아간 생명력을 돌려주는 게 가능하다고 볾
지옥의 대왕 엔마니까
생명력을 빼앗을 수도 있고, 다시 돌려줄 수도 있는거지
엔마 수련했을때부터 빼앗아간 조로의 생명력을 돌려줘서
말끔히 낫는건 아니고, 패해 쳐맞기 전 상태로 돌려놓을수도 있다고 본다
이제 새주인으로 인정해서 패기 뺏진 않을거고
오뎅처럼 자유자재로 다룰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