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확실히 돌이켜보면 열매의 "명칭"은 별로 무의미한 것 같음 ㅋㅋ
도플라밍고의 실실열매의 능력인 새장만 보더라도
그냥 쓰니까 쓰는갑다지..왜 쓰는지도 이해가 안됨 ㅋㅋ 실은 말 그대로 실인데, 그렇다고 새장의 그 방대한 부위를 다 무장색으로 덮었다는 설정도 아니고
실이 무슨 대장이 칼질해도 못 잘라내는 수준 ㅋㅋ 아예 히나의 열매 감옥감옥열매였나? 이름도 기억 안나네..걔가 쓰는거라면 그래도 애초에 감옥이라는
설정이 있으니 이해하는데, 대체 왜 실실열매에 저런 능력이 있는지도 이해 불가
당장이 오다의 설정엔 마그마그열매가 이글이글열매를 태워버리는 설정도 아무도 이해 못하고...그냥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고
고무고무열매가 왜 쿠릉쿠릉열매 복용자의 실체를 잡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ㅋㅋ
오다 깔려고 적은글이 아니라 그냥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열매의 명칭은 그닥 중요하지 않은거 같음. 작가가 어떤 설정을 부여하느냐가 제일 중요한듯.
솔직히 피카의 바위바위열매의 능력으로 무슨 성하나랑 동화되어서 거인처럼 변했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크로커다일도 똑같은 능력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 물론 바위는 아니고 흙인간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