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마르코를 빨 수 밖에 없는 이유
매력적인 미중년
해군대장과 호각을 다툴 정도의 전투력의 소유자.
스스로의 몸 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치유할 수 있는 재생능력을 가짐으로써 서포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소화 중인 캐릭터.
현재 사황 최고간부 중 1인자 격인 킹과 2인자 격인 퀸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음에도 지친 기색을 보이긴 하나 둘을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다.
당장 킹만 하더라도 마르코 본인과 격차가 크게 나지 않으며
거기에 퀸까지 합세하니 거의 대장을 초월하는 전투력의 합인데
혼자서 이를 저지하고 있음에 그저 놀라울 따름.
우선 캐릭터 디자인은 특출나지 않지만
~요이로 끝내는 본인만의 시그니쳐라던가
안 그래도 희귀한 환수종인데
하필 푸른 불꽃을 내뿜는 봉황이라는 것에
많은 독자들을 홀리게 하였다.
신세계에서 오래 구른 실력이라 그런지
사황 빅맘에게 전혀 주춤할 기색없이 정면으로 덤볐으며
비록 목덜미가 잡혀 위기에 쳐할 뻔 했지만
빅맘조차 마르코를 까다로운 상대로 보고 있는 건 사실이다.
또한 신세계에서 본인 사유지를 가지고 있으며(본래 흰수염의 땅이긴 하지만)
실제로 신세계에서 사유지를 가지고 있는 인물은 도플라밍고를 제외하곤 사황이 유일하다.
사실 도플라밍고는 칠무해+카이도우 비호 덕분에 자신의 섬을 관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올바른 비교대상은 아니다.